"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나남뉴스

2024.07.28 17:05:04

조회 201 추천 0 댓글 0

환경단체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등 전자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22∼2023년 시중에 판매된 목 선풍기 4종류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평균 108mG(밀리가우스), 최대 421mG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파는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됐다.

센터는 2∼4mG 이상 세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된 아이들 집단에서 백혈병 발병이 높아졌다는 국제암연구소 결과를 토대로 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4mG의 47∼105배가 넘는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 일상에서 몸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 노트북 어댑터에서도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산 헤어드라이어에서는 1113mG, 애플 노트북 어댑터에서는 213.9mG의 전자파가 측정됐다.

센터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30㎝ 이상 거리를 두면 전자파 세기는 4mG 이하로 줄어든다며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제품 특성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목 선풍기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제시하는 전자파 안전 기준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비판을 제기했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전자파 안전 기준은 833mG로 국제암연구소에서 전자파와 백혈병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던 4mG의 208배에 달한다.

센터는 정부 기준에 대해 "황당한 수치"라며 환경보건법 등 관계 법령에 전자파를 환경보건 관리 물질로 지정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지침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내비 어플에서 찾아보세요" 착한가격업소 정보, 이젠 여기서 한눈에 ▶ "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 "부동산 상속세 97억 냈는데 96억 더 내라고?" 소송 결과 어떻게 됐나?▶ "태풍, 폭염에도 정시 출근" 직장인 10명 중 6명... 지각하면 불이익?▶ 더본코리아 6개 브랜드, 배민과 손잡고 3천500원 할인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0289_24956_32.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372	"대체 왜 그랬나" 은평구 일본도 살해범, 마약 검사 '거부' 정신과 이력은? [1]	나남뉴스	07.30	317	1
8371	"왜 모른척 했나" 양재웅, 병원 사망 母 보도 시작하니 '사과' 울분	나남뉴스	07.30	205	0
8370	"선 넘은 자작극" 래퍼 치트키, 건물 옥상서 실족사? '장난'에 비판 쇄도	나남뉴스	07.30	219	0
8369	"얼마나 시달렸으면" 파비앙, 한국이 프랑스 꺾자 '다행이다' 안도	나남뉴스	07.30	183	0
8368	"줄줄이 무너진다" 구영배, 인터파크·AK몰 정산 어려워 '줄도산' 위기	나남뉴스	07.30	202	2
8367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내년부터 '쏘카' 앱으로 이용하세요 [2]	나남뉴스	07.30	271	2
8366	사소한 공시 오류 10영업일 이내 수정하면 과태료 면제	나남뉴스	07.30	137	0
8365	'아령묶인 시신' 거주 고시원 책상엔 10만원과 '청소부탁합니다' [103]	나남뉴스	07.30	10984	56
8364	"폐업 고민이라면" 컨설팅에 지원금 300만원까지 '소상공인 맞춤지원'	나남뉴스	07.30	175	0
8363	"덜 빌리면↓· 빨리 안갚으면↑" 정부, 정책대출 금리도 관리…	나남뉴스	07.30	161	0
8362	네이버페이 주택담보·전월세대출 비교서비스 취급액 2조 돌파	나남뉴스	07.30	205	0
8361	"대출금리 또 오른다" 케이뱅크, 아담대 최대 0.1%p↑ [2]	나남뉴스	07.30	5624	0
8360	금융당국, 보험사기조사권 강화…보험사 할증車보험료 환급고지	나남뉴스	07.30	115	0
8359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 훈육 가능…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명시	나남뉴스	07.30	147	0
8358	"개인정보 최대 52종 가져간다" 앱테크로 포인트 얻으려다가...	나남뉴스	07.30	180	0
8357	"몰라서 못 받는다" 우리동네무료보험, 국민 누구나 가입된 '지자체' 보장 [1]	나남뉴스	07.29	374	0
8356	"김밥 1알 먹었다" 현아, 다이어트 군살없는 완벽 자태 '임신설' 정면 반박	나남뉴스	07.29	444	0
8355	"엄마의 사랑은 위대하다" 정정아, 자폐 아들 '완치' 판정 기적 근황 공개	나남뉴스	07.29	303	0
8354	"하루 아침에 갑질배우 오명" 안재모, 전면 부인... 박슬기 민폐녀 됐다?	나남뉴스	07.29	271	0
8353	"피해금액 1조원 넘는다" 정부, 티메프 '5600억 투입' 최악 사태 벌어지나	나남뉴스	07.29	181	0
8352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매 및 일정은? [1]	나남뉴스	07.29	249	0
8351	"묵묵부답 일관하더니" 지연, '♥황재균' 파경설 이후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	07.29	444	0
8350	자녀공제 10배 추진…'父→母→子' 순차상속 세부담 줄까 [32]	나남뉴스	07.29	6171	11
8349	"추석 선물세트 예약하세요" 이마트, 작년보다 10% 저렴해	나남뉴스	07.29	152	0
8348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 '금융지원 3종 세트' 가동	나남뉴스	07.29	176	0
8347	"'트럼프 NFT'도 한몫" 트럼프가 가상화폐 신봉자 된 이유?	나남뉴스	07.29	158	0
8346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달 말 대전·세종서 시작 [1]	나남뉴스	07.29	5870	5
8345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어나지만…건설은 5만8천개 감소	나남뉴스	07.29	150	0
8344	'로또청약'에 청약홈 마비…"대기 24시간·대기자 17만명"	나남뉴스	07.29	189	0
8343	구영배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고 사태 수습"	나남뉴스	07.29	160	0
8342	빅5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0명…지원자 거의 없을 것"	나남뉴스	07.29	200	0
8341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나남뉴스	07.29	166	0
8340	"비싼 의자는 정말 효과 있을까?" 허리 통증, 나한테 맞는 의자 찾기 [1]	나남뉴스	07.28	317	0
8339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1]	나남뉴스	07.28	216	0
8338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 트럼프, 가상화폐 '파격 지지' 가격 또 급등 [33]	나남뉴스	07.28	3665	5
8337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나남뉴스	07.28	273	0
8336	"나도 당했다" 히딩크 감독, 대한축구협회와 선수 선발 '불화' 솔직 고백	나남뉴스	07.28	183	0
8335	"여배우 뺨치는 비주얼" 파리올림픽, 얼짱 '미녀' 스포츠스타 TOP10 사진	나남뉴스	07.28	314	0
8334	"부천 정신과 의사" 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앞둔 근황 병원 위치는?	나남뉴스	07.28	236	0
8333	올여름은 '방콕 대신 서울콕'…서울시, 도심 속 휴가지 추천	나남뉴스	07.28	149	0
8332	티메프' 소비자 환불 속도…상품권 포함 2만9천건 취소	나남뉴스	07.28	165	0
8331	"내비 어플에서 찾아보세요" 착한가격업소 정보, 이젠 여기서 한눈에	나남뉴스	07.28	132	0
	"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나남뉴스	07.28	201	0
8329	"부동산 상속세 97억 냈는데 96억 더 내라고?" 소송 결과 어떻게 됐나? [1]	나남뉴스	07.28	190	0
8328	"태풍, 폭염에도 정시 출근" 직장인 10명 중 6명... 지각하면 불이익?	나남뉴스	07.28	156	0
8327	더본코리아 6개 브랜드, 배민과 손잡고 3천500원 할인	나남뉴스	07.28	145	1
8326	"서면통보 없이 사용자 구두 권고만 따른 퇴사는 부당해고"	나남뉴스	07.28	133	0
8325	"폭염에 찜통교실 우려" 학교 전기요금 2년 새 47% 급증	나남뉴스	07.28	132	0
8324	"스마트폰 의존 자녀에 대물림된다" …중독 부모 둔 자녀 78% 중독 [41]	나남뉴스	07.28	6514	7
8323	"세후 992만 2000원"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부터 혜택 모조리 공개 [3]	나남뉴스	07.28	339	3
뉴스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디시트렌드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