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매 및 일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9 19:35:04
조회 249 추천 0 댓글 1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한 가운데, 하반기 일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시원 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가 공지한 나훈아 하반기 마지막 콘서트는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 11월 2일 안동, 11월 16일 진주, 11월 23일 광주, 12월 7일~8일 대구, 12월 14일~15일 부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월 나훈아는 마지막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이 콘서트를 끝으로 가요계를 은퇴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사진=나훈아 소속사 제공 


나훈아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 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다"고 전했다.

 4월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라스트콘서트 '인천' 공연에서 나훈아는 "솔직히 그만둔다 생각하면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평생 해 온 일이라 속에 있는 내 혼이 다 빠져나가는 그런 이상한 기분이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나훈아, 5년 전부터 은퇴 고민해 


사진=나훈아 소속사 제공 


또 "서운해하지 않으면 돌아서는 제가 얼마나 슬프겠냐. 그래, 서운하다 더 있어라! 할 때 , 여러분들이 박수칠 때 떠나려고 한다"고도 털어놨다. 나훈아는 약 5년전부터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에 공연하러 갔는데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가 나를 보고 오빠라고 하더라. 누가 얘기 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세월이 이만큼 온 것도 몰랐다. 저런분이 나보고 오빠라 할 정도로 오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훈아 콘서트 예매는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대망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지역은 바로 서울.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상반기 티켓팅에서 나훈아 콘서트는 엄청난 열기를 끌었다. 이에 이번 상반기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천 공연에서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 옆 눈으로도 연예계는 쳐다도 안 볼 것" 이라고 선을 그었다. 



▶ "묵묵부답 일관하더니" 지연, '♥황재균' 파경설 이후 '근황 사진' 공개▶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매 및 일정은?▶ 자녀공제 10배 추진…'父→母→子' 순차상속 세부담 줄까▶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372 "대체 왜 그랬나" 은평구 일본도 살해범, 마약 검사 '거부' 정신과 이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17 1
8371 "왜 모른척 했나" 양재웅, 병원 사망 母 보도 시작하니 '사과' 울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05 0
8370 "선 넘은 자작극" 래퍼 치트키, 건물 옥상서 실족사? '장난'에 비판 쇄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19 0
8369 "얼마나 시달렸으면" 파비앙, 한국이 프랑스 꺾자 '다행이다' 안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83 0
8368 "줄줄이 무너진다" 구영배, 인터파크·AK몰 정산 어려워 '줄도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02 2
8367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내년부터 '쏘카' 앱으로 이용하세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71 2
8366 사소한 공시 오류 10영업일 이내 수정하면 과태료 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38 0
8365 '아령묶인 시신' 거주 고시원 책상엔 10만원과 '청소부탁합니다' [10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0984 56
8364 "폐업 고민이라면" 컨설팅에 지원금 300만원까지 '소상공인 맞춤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75 0
8363 "덜 빌리면↓· 빨리 안갚으면↑" 정부, 정책대출 금리도 관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61 0
8362 네이버페이 주택담보·전월세대출 비교서비스 취급액 2조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05 0
8361 "대출금리 또 오른다" 케이뱅크, 아담대 최대 0.1%p↑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626 0
8360 금융당국, 보험사기조사권 강화…보험사 할증車보험료 환급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15 0
8359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 훈육 가능…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명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47 0
8358 "개인정보 최대 52종 가져간다" 앱테크로 포인트 얻으려다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80 0
8357 "몰라서 못 받는다" 우리동네무료보험, 국민 누구나 가입된 '지자체' 보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374 0
8356 "김밥 1알 먹었다" 현아, 다이어트 군살없는 완벽 자태 '임신설' 정면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444 0
8355 "엄마의 사랑은 위대하다" 정정아, 자폐 아들 '완치' 판정 기적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303 0
8354 "하루 아침에 갑질배우 오명" 안재모, 전면 부인... 박슬기 민폐녀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71 0
8353 "피해금액 1조원 넘는다" 정부, 티메프 '5600억 투입' 최악 사태 벌어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82 0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매 및 일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49 0
8351 "묵묵부답 일관하더니" 지연, '♥황재균' 파경설 이후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444 0
8350 자녀공제 10배 추진…'父→母→子' 순차상속 세부담 줄까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6171 11
8349 "추석 선물세트 예약하세요" 이마트, 작년보다 10% 저렴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3 0
8348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 '금융지원 3종 세트'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77 0
8347 "'트럼프 NFT'도 한몫" 트럼프가 가상화폐 신봉자 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8 0
8346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달 말 대전·세종서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871 5
8345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어나지만…건설은 5만8천개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0 0
8344 '로또청약'에 청약홈 마비…"대기 24시간·대기자 17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89 0
8343 구영배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고 사태 수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60 0
8342 빅5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0명…지원자 거의 없을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00 0
8341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66 0
8340 "비싼 의자는 정말 효과 있을까?" 허리 통증, 나한테 맞는 의자 찾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7 0
8339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17 0
8338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 트럼프, 가상화폐 '파격 지지' 가격 또 급등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665 5
8337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74 0
8336 "나도 당했다" 히딩크 감독, 대한축구협회와 선수 선발 '불화'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83 0
8335 "여배우 뺨치는 비주얼" 파리올림픽, 얼짱 '미녀' 스포츠스타 TOP10 사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5 0
8334 "부천 정신과 의사" 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앞둔 근황 병원 위치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36 0
8333 올여름은 '방콕 대신 서울콕'…서울시, 도심 속 휴가지 추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9 0
8332 티메프' 소비자 환불 속도…상품권 포함 2만9천건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65 0
8331 "내비 어플에서 찾아보세요" 착한가격업소 정보, 이젠 여기서 한눈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2 0
8330 "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02 0
8329 "부동산 상속세 97억 냈는데 96억 더 내라고?" 소송 결과 어떻게 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90 0
8328 "태풍, 폭염에도 정시 출근" 직장인 10명 중 6명... 지각하면 불이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56 0
8327 더본코리아 6개 브랜드, 배민과 손잡고 3천500원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5 1
8326 "서면통보 없이 사용자 구두 권고만 따른 퇴사는 부당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3 0
8325 "폭염에 찜통교실 우려" 학교 전기요금 2년 새 47%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2 0
8324 "스마트폰 의존 자녀에 대물림된다" …중독 부모 둔 자녀 78% 중독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6514 7
8323 "세후 992만 2000원"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부터 혜택 모조리 공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9 3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