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입점업체 최다 불만 플랫폼은 쿠팡·배달의민족"

나남뉴스

2024.10.15 12:15:04

조회 169 추천 0 댓글 0

소비자와 입점업체가 가장 많은 불만을 가진 온라인 플랫폼은 쿠팡과 배달의민족이라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으로 이뤄진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이하 센터)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 온라인 플랫폼 불만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센터가 접수한 불만은 소비자 신고 47건(31.5％), 입점업체 신고 102건(68.5％) 등 149건이다.

신고 한 건에 여러업체가 포함된 중복건수를 포함해 소비자 신고를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쿠팡이 16건으로 가장 많다. 배달의민족(6건), 쿠팡이츠(4건), 요기요(4건)가 뒤를 이었다.

불만 유형별로는 '고객센터의 대응 미비 및 중개책임 회피'(16건), '취소·환불 과정에서의 불만'(12건), '서비스 요금 인상 등 가격문제'(10건) 순이었다.

입점업체의 경우 배달의민족이 84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고 쿠팡이츠가 64건, 요기요가 36건으로 뒤이어 배달 플랫폼 기업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불만 유형은 '과도한 수수료'(67건), '입점업체에 대한 과잉규제'(8건), '자사우대'·'배달앱 최소주문금액'(각 6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배달 플랫폼 업체가 입점업체에게 다른 애플리케이션(앱)과 메뉴 가격, 쿠폰, 최소주문금액 등을 동일하게 맞출 것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가 많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로 인한 수수료 문제, 최혜대우 요구 등 불공정 행위가 결국 소비자에게 가격 상승 등 부정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독과점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규제 마련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 제정을 촉구했다.

센터는 접수된 불만·피해 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해 관련 기업과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 "소비자·입점업체 최다 불만 플랫폼은 쿠팡·배달의민족"▶ "AI 아닌 사람이 조종했나" 머스크가 자랑한 '로봇 옵티머스' 무슨 일?▶ "올해 총 6천여억원 재산세 부담↓" 1주택자 5만원씩 세금 덜냈다 ▶ "내년부터 대상포진 무료접종" 인천시, 65세 이상 시민에 혜택 ▶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동시 가능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1678_27871_101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672	"입술 안 지워지는 꿀팁" 최화정, '레드립' 백화점 쇼핑 노하우 대방출	나남뉴스	10.17	227	0
9671	"재준아 잘 있었지?" 김재중, 입양 사실 '몰랐다' 친부모가 먼저 연락 고백	나남뉴스	10.17	231	0
9670	"구수한 맛이 일품" 6시 내고향, '가바쌀 누룽지' 인기열풍 판매처 어디?	나남뉴스	10.17	181	0
9669	"호스트바 그만 좀 다녀" 박지윤·최동석, '카톡 공개' 점입가경 폭로전 [1]	나남뉴스	10.17	384	0
9668	"담임 맡기 싫어요"…초·중·고 담임 6명 중 1명은 기간제, 왜? [4]	나남뉴스	10.17	302	2
9667	"때린 사람 벌받았으면" '일행이 팬 폭행 논란' 제시 경찰 출석	나남뉴스	10.17	182	0
9666	"인공 번식 시달리다 죽기까지…" 판다 외교의 어두운 진실 [45]	나남뉴스	10.17	8875	23
9665	디즈니, 놀이기구 줄 설 필요 없는 60만원대 '번개 패스' 출시	나남뉴스	10.17	209	0
9664	"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보령 여행하고 최대 7만원 지원받으세요	나남뉴스	10.17	170	0
9663	"한해 고독사 4천명 육박"…장년은 '관계빈곤' 청년은 '일자리' 탓	나남뉴스	10.17	196	0
9662	반세기 넘게 베일에 싸였던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개방	나남뉴스	10.17	239	1
9661	"전국에 진짜 가을비 찾아온다"…차고 거센 북풍에 기온 '뚝'	나남뉴스	10.17	182	0
9660	"산타에게 편지 쓰면 답장" 서울에 산타우체국 생긴다	나남뉴스	10.17	154	0
9659	"온라인여행사 항공권, 직접구매보다 비싸…취소·위약금 불만"	나남뉴스	10.17	148	0
9658	"방송용 NO, 진심이었다" 박나래, 김충재 현여친 '정은채' 앞 짝사랑 고백 [1]	나남뉴스	10.17	334	0
9657	"교통비 2만원 드려요" 우리은행, '우리틴틴'으로 청소년 지원강화	나남뉴스	10.17	183	0
9656	"1타 강사 믿었는데..." 부동산 경매, 유명 학원 알고보니 '투자 사기' 충격 [16]	나남뉴스	10.16	3600	2
9655	"저금통인데 2% 이자까지" 토스뱅크, 청소년용 '저축 습관' 통장 출시 판매	나남뉴스	10.16	194	0
9654	"어떻게 아픈 엄마 핑계로.." 이진호, 이수근에 '병원비' 명목으로 거액 빌려 충격	나남뉴스	10.16	188	0
9653	"더이상 못 참아" 이상아, 전남편 김한석 '작심 저격' 최근 근황 어떻길래	나남뉴스	10.16	192	0
9652	"소름돋는 악플 수준" 한소희, 혜리 악플러 부계정 의혹에 '강력 부인'	나남뉴스	10.16	198	0
9651	"혐의 모두 인정" 황의조, '불법 촬영' ... 징역 4년 구형 [1]	나남뉴스	10.16	409	2
9650	김문수 "출산 전 배우자 육아휴직 추진…1주 단위 단기 휴직도"	나남뉴스	10.16	175	0
9649	"재산 쓰고 가겠다" 노인 4명 중 1명,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어" [77]	나남뉴스	10.16	8157	12
9648	"통합소득 상위 0.1%, 평균 18억원 벌어"…이중 126명은 면세자	나남뉴스	10.16	202	0
9647	쿠팡,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18종 예약판매…23일까지 배송	나남뉴스	10.16	181	0
9646	성동구치소 부지에 공공주택 1천240호…신혼 '미리내집'도 도입	나남뉴스	10.16	162	0
9645	"중도해지 거부·위약금 과다" 국내결혼중개 1인당 346만원	나남뉴스	10.16	162	0
9644	"내년부터 한국서도 스타링크 된다"…가입자 폭발적 증가 가능성	나남뉴스	10.16	221	0
9643	성인 1만명에 연 35만원씩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 준다	나남뉴스	10.16	189	0
9642	"천천히 안심하고 건너세요" 서울시, 횡단보도 파란불 시간 연장 [1]	나남뉴스	10.16	163	0
9641	"토마토 어디갔어?" 맥도날드, 폭염 여파에 수급 차질... '음료 무료' 달래기 [28]	나남뉴스	10.16	3651	4
9640	"꿈의 비만약, 한국 출시" 위고비, '월 4회 주사 70만원' 처방 문의 폭주	나남뉴스	10.16	236	0
9639	"15억 빚 떠안아" 박해미, 前남편 '음주운전' 사망사고 언급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	10.15	281	0
9638	"상도덕이 없네" 보이넥스트도어, 삼성전자 '갤럭시' 협찬 끝나자 '칼손절' [3]	나남뉴스	10.15	581	5
9637	"남편과는 오래전에 이혼" 노벨문학상 한강, 결국 안타까운 '사생활' 근황 공개 [1]	나남뉴스	10.15	282	1
9636	"직원이 죽었는데..."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하이브 직원 사망 은폐 '폭로'	나남뉴스	10.15	270	1
9635	"손흥민 빠진 대표팀" 한국 이라크 축구, 월드컵 예선전 생중계 라인업	나남뉴스	10.15	181	0
9634	용변 후 10명 중 1명만 올바로 손 씻어…"비누로 30초 이상"	나남뉴스	10.15	229	0
9633	"사직 처리 늦어져 손해"…전공의 57명 국립대병원에 손배소송	나남뉴스	10.15	196	0
9632	부고 문자 확인하려다 '좀비폰' 감염…연락처·메신저 다 털린다 [40]	나남뉴스	10.15	11756	16
	"소비자·입점업체 최다 불만 플랫폼은 쿠팡·배달의민족"	나남뉴스	10.15	169	0
9630	"AI 아닌 사람이 조종했나" 머스크가 자랑한 '로봇 옵티머스' 무슨 일?	나남뉴스	10.15	205	0
9629	"올해 총 6천여억원 재산세 부담↓" 1주택자 5만원씩 세금 덜냈다	나남뉴스	10.15	158	0
9628	"내년부터 대상포진 무료접종" 인천시, 65세 이상 시민에 혜택	나남뉴스	10.15	156	0
9627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동시 가능	나남뉴스	10.15	143	0
9626	"학력·연령 제한 없어" 수협중앙회, 신입직원 70명 공개 채용	나남뉴스	10.15	165	0
9625	"바운서에 재웠는데 숨졌다" 국내서도 팔린 美제품, 아기 5명 숨지자 리콜 [61]	나남뉴스	10.15	11888	14
9624	"충치가 원인" 정미애 혀 1/3 절제한 '설암', 초기증상 어떤가 봤더니...	나남뉴스	10.15	331	0
9623	"사채 13억, 연예인 10억" 이진호, '불법도박' 엄청난 규모... '손절' 시작	나남뉴스	10.15	244	0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