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돈 빌려주면 이자 10% 얹어주겠다" 지인들에게 84억 가로챈 40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17:08:14
조회 89 추천 0 댓글 0
														


사기 (사진=픽사베이)


[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신에게 돈을 빌려주면 최대 10%의 이자를 얹어 주겠다며 지인들에게 사기를 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창원지법 형사2부(서아람 부장판사)는 69명의 지인으로부터 약 84억원을 받아 챙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경남 김해시의 한 주거지에서 "돈을 빌려주면 땅을 개발해 되팔고 이자까지 얹어 주겠다"고 지인을 속여 600만원을 챙기는 등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69명의 지인으로부터 1천 60여회의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돈을 빌려주면 매달 최대 10%까지 이자를 주겠다"며 자신의 지인이 대부업과 유사한 일명 '돈놀이'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쌓기 위해 다른 피해자의 돈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돌려막기'를 쓰는 등의 방법으로 범행을 계속했다.

피해자들의 돈은 고스란히 A씨의 채무 변제와 생활비 등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 등의 명의로 보유한 김해시 토지와 건물들에 대한 대출 원금과 이자가 매월 4천만~5천만원에 달하자 이와 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대부분 서민인 피해자들은 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가정이 파탄에 이르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고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변제한 돈이 거의 없는 등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찾기 힘든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한동훈 "경기가 굉장히 안 좋다…더 노력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 갖고 왔다"▶ [2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서 전부 무죄▶ 설 연휴 보이스피싱 주의보..."선물 등 사칭"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31 제이지, 그래미 시상식에서 무슨일?... 트로피로 술 마시고 비판 발언 [1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182 4
1030 연준 "미국 현 기준금리 경제 성장 저해 안 할 수도" 발언 주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2 0
1029 ETF 시장 변화의 경고...고배당과 저PBR 열풍 투기 과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9 0
1028 이재명 대선공약 뒤집으며 과거로 회귀..."어쩔 수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63 0
1027 한동훈 "이재명, 비례대표제 文 만나 바꾼 것인가"…"비례대표 게리맨더링 처음 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6 0
1026 "층간소음 못 참아" 전기충격기 들고 폭행한 40대 여성 집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4 1
1025 김기현 "차기 대선·지방선거 승리 위해 역할 할 것…지역구서 5선 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2 0
"돈 빌려주면 이자 10% 얹어주겠다" 지인들에게 84억 가로챈 40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9 0
1023 국회 연금특위 공론회위 1차회의…연금개혁 공론화 방법과 일정 등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1 0
1022 한동훈 "경기가 굉장히 안 좋다…더 노력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 갖고 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0 0
1021 대한교조,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1심 선고에 입장문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8 0
1020 박근혜 "탓하거나 원망하는 마음 없다…서로 보듬으며 더 나은 한국 만들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5 0
1019 與 "통합비례정당이 곧 위성정당…병립형 선거제 채택이 합리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1018 설 연휴 보이스피싱 주의보..."선물 등 사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8 0
1017 [2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서 전부 무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5 0
1016 도봉구, 중대재해 예방...정기 위험성평가 토대로 47개 부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이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5 0
1015 강북구, 서울시 최초 공인중개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정서지원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86 0
1014 [속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4 0
1013 G7 - EU,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러시아 동결 자산 활용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2 0
1012 미군 고문단, 대만 진먼다오 및 펑후 섬에 주둔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0 0
1011 푸틴 대통령, 튀르키예 방문 예정...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9 0
1010 [속보]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1심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1 0
1009 테일러 스위프트, 역사적 그래미 '올해의 앨범' 4회 수상 '신기록'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997 14
1008 설 연휴 식사·간식 조심하세요...설 연휴 중 사고 5년 동안 25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5 0
1007 아베 전 일본 총리 모친, 4일 별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4 1
1006 [속보] 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은닉 자료 압수수색 위법...증거능력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2 0
1005 [속보]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 손해 의도 인정 안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6 1
1004 與 "선거제도가 이 대표 손에 좌지우지" 野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9 0
1003 제2대전문학관 설계안 확정...이진오 건축가 '테미의 봄'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1 0
1002 대전시, 설 명절 맞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발표..."설날 당일은 참아주세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6 0
1001 尹대통령 "부모가 알아서 케어→퍼블릭 케어로 전환"...늘봄학교' 프로그램 전국 확대 약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5 0
1000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늘린다...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3 0
999 與, '서천시장 복구지원' 1억원 대한적십자사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2 0
998 서초구,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7 0
997 이재명, 광주 찾아 '5·18 헌법수록'...호남 민심 다지기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6 0
996 국민의힘, '올림픽 3연패' 진종오 영입…"어려움 극복한 인간 승리 장본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4 0
995 與 "공천 부적격자 13일전 결정…현역 공천 배제 개별 통보만 할 수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9 0
994 김경율 "노무현재단, 20만km 달린 2010년식 소나타 1억원에 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5 0
993 與 백보드에 한동훈 직접 고른 장애예술인 목련꽃 그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1 0
992 이재명 "통합협비례당 준비"...대선공약 어기고 민주당 위성정당 만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991 영화 '건국전쟁'...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5일째 빈 포스터 [3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431 67
990 윤재옥 "野 정책 주도권을 빼앗긴 조바심에서 나온 프로파간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8 0
989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운명의 날...오늘 1심 선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39 0
988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20달러로 인상, 업계 가격 상승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43 0
987 트럼프 당선 시, 중국에 대한 초고율 관세 가능성 시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6 1
986 국내 대표 상장사 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후 전망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87 0
984 김경율 "22대 총선 출마하지 않겠다...승리 위한 제 결심" [7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121 12
983 [속보] 與김경율 비대위원, 총선 불출마 선언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84 0
982 아내 성인방송 출연 강요한 전직 군인 영장실질심사 출석...기자들 질문엔 침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9 0
981 미-이란, 전면 충돌 가능성 고조....미국 강경 대응 경고 [2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493 11
뉴스 김남길, 180도 달라졌다… ‘의미심장’ 표정에 불길함 고조 (‘열혈사제2’)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