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도봉구, 중대재해 예방...정기 위험성평가 토대로 47개 부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이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15:03:09
조회 24 추천 0 댓글 0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확대 시행됐다. 중처법 제정은 지난 2018년 한 발전소에서 작업하다 숨진 하청업체 직원의 사망사건이 계기가 됐다 (사진=도봉구청)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해 7월 '도봉구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구 사업장에 대한 유해위험요인, 요인별 사고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함으로 도봉구청 모든 근로자 및 작업환경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확인 결과 유해ㆍ위험 요인 408건을 도출했으며, 현재 해당 47개 부서에서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청사 내부시설 개선에도 나섰다. 2022년 9월 구청사 내에 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보건관리자를 배치해 도봉구청 소속 근로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22년 5월부터 출장 건강검진(일반ㆍ특수)을 시행하고 직원들의 검진 편의성과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2022년 8월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구청사 3층 기존 휴게시설을 직원들의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재조성했다.

구청사 1층 남문 통로도 화재, 시설물 사고 등 재난사고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통행로를 정비했다. 남문 통로에는 카페가 위치해 있어 내방 민원인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그동안 통로를 이용하던 이들은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 등으로부터 피해 지나가야 했으며,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사고들을 감내했어야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중처법 제9조(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와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공중이용시설ㆍ공중교통수단 관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에 근거 구청사 모든 통로에 관한 정비계획을 세우고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31일 카페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구는 사용허가를 종료하고, 기존 카페시설 철거 등 통행로 복원ㆍ확장공사를 실시했다. 현재 해당 통로는 눈에 띄게 넓어졌으며, 내방 민원인들은 "남문 통로를 이용할 때마다 사람들을 피해가며 지나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는 구청사 1층을 구민들에게 내어주기 위한 다양한 공사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여름 '무더위쉼터 휴가(休家)'로 탈바꿈했던 이곳은 오는 3월 들어서는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재조성된다. 또 구청사 1층 한켠에는 도봉구 미래인재양성 기관인 '창동 메이커스페이스'가 이전된다. 구는 구청사 1층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며, "아울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함양 교육 등 홍보에도 적극 힘써 우리 모두가 스스로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7 한동훈 "이재명, 비례대표제 文 만나 바꾼 것인가"…"비례대표 게리맨더링 처음 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6 0
1026 "층간소음 못 참아" 전기충격기 들고 폭행한 40대 여성 집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4 1
1025 김기현 "차기 대선·지방선거 승리 위해 역할 할 것…지역구서 5선 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2 0
1024 "돈 빌려주면 이자 10% 얹어주겠다" 지인들에게 84억 가로챈 40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9 0
1023 국회 연금특위 공론회위 1차회의…연금개혁 공론화 방법과 일정 등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0 0
1022 한동훈 "경기가 굉장히 안 좋다…더 노력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 갖고 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0 0
1021 대한교조,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1심 선고에 입장문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8 0
1020 박근혜 "탓하거나 원망하는 마음 없다…서로 보듬으며 더 나은 한국 만들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5 0
1019 與 "통합비례정당이 곧 위성정당…병립형 선거제 채택이 합리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1018 설 연휴 보이스피싱 주의보..."선물 등 사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8 0
1017 [2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서 전부 무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5 0
도봉구, 중대재해 예방...정기 위험성평가 토대로 47개 부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이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4 0
1015 강북구, 서울시 최초 공인중개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정서지원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83 0
1014 [속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4 0
1013 G7 - EU,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러시아 동결 자산 활용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1 0
1012 미군 고문단, 대만 진먼다오 및 펑후 섬에 주둔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0 0
1011 푸틴 대통령, 튀르키예 방문 예정...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9 0
1010 [속보]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1심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1 0
1009 테일러 스위프트, 역사적 그래미 '올해의 앨범' 4회 수상 '신기록'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997 14
1008 설 연휴 식사·간식 조심하세요...설 연휴 중 사고 5년 동안 25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4 0
1007 아베 전 일본 총리 모친, 4일 별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3 1
1006 [속보] 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은닉 자료 압수수색 위법...증거능력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2 0
1005 [속보]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 손해 의도 인정 안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6 1
1004 與 "선거제도가 이 대표 손에 좌지우지" 野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9 0
1003 제2대전문학관 설계안 확정...이진오 건축가 '테미의 봄'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1 0
1002 대전시, 설 명절 맞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발표..."설날 당일은 참아주세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5 0
1001 尹대통령 "부모가 알아서 케어→퍼블릭 케어로 전환"...늘봄학교' 프로그램 전국 확대 약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5 0
1000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늘린다...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3 0
999 與, '서천시장 복구지원' 1억원 대한적십자사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2 0
998 서초구,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7 0
997 이재명, 광주 찾아 '5·18 헌법수록'...호남 민심 다지기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5 0
996 국민의힘, '올림픽 3연패' 진종오 영입…"어려움 극복한 인간 승리 장본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4 0
995 與 "공천 부적격자 13일전 결정…현역 공천 배제 개별 통보만 할 수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8 0
994 김경율 "노무현재단, 20만km 달린 2010년식 소나타 1억원에 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5 0
993 與 백보드에 한동훈 직접 고른 장애예술인 목련꽃 그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0 0
992 이재명 "통합협비례당 준비"...대선공약 어기고 민주당 위성정당 만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991 영화 '건국전쟁'...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5일째 빈 포스터 [3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429 67
990 윤재옥 "野 정책 주도권을 빼앗긴 조바심에서 나온 프로파간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8 0
989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운명의 날...오늘 1심 선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39 0
988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20달러로 인상, 업계 가격 상승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43 0
987 트럼프 당선 시, 중국에 대한 초고율 관세 가능성 시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5 1
986 국내 대표 상장사 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후 전망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86 0
984 김경율 "22대 총선 출마하지 않겠다...승리 위한 제 결심" [7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121 12
983 [속보] 與김경율 비대위원, 총선 불출마 선언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84 0
982 아내 성인방송 출연 강요한 전직 군인 영장실질심사 출석...기자들 질문엔 침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9 0
981 미-이란, 전면 충돌 가능성 고조....미국 강경 대응 경고 [2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493 11
980 영화 '도그데이즈' 배우들, 주말 개봉 전 무대인사로 관객과 특별한 만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61 0
979 미군-영국군, 예멘 후티 반군 공습...요르단 기지 공격에 대한 단호한 보복 개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8 0
978 유통 대기업의 전환점?...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0 0
977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상승세...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8 0
뉴스 [포토] 혜리, 아이고 예뻐라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