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중국에 60%를 초과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중국에 60%를 초과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폭스뉴스 '선데이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언급하며, 특히 워싱턴포스트의 최근 보도를 언급해 관세율을 60% 이상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재집권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자랑하듯이 언급하며, 자신의 경선 승리 후 시장이 하락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통해 이미 중국산 제품에 수조 원 규모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며, 재집권 시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과의 '무역 디커플링'을 의미할 수 있으나, 트럼프는 이를 무역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는 '재집권 시 취임 첫날만 독재자가 되겠다'는 이전 발언에 대한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해당 발언이 국경 통제 강화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중시 정책의 변화를 암시하는 농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트럼프는 자신의 재집권 시 추진할 정책과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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