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구 관내에 있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에 '서울 아래숲길'을 조성하고, 5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산구는 하루 평균 각각 2만5천여명, 1만여명이 오가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의 총 540㎡ 공간에 관목·초화 등 6천557주를 심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삼각지역에 전쟁기념관 등으로 나가는 11·12번 출구 쪽과 용리단길·국방부 등과 이어지는 13·14번 출구 통로 등에 녹색 공간 340㎡를 조성하고, 녹사평역에는 개찰구가 있는 지하 4층에 200㎡ 면적에 걸쳐 벽면과 기둥에 식물을 심고 바닥에는 디자인 화분을 놓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하공간이라는 삭막한 이미지가 서울 아래숲길 조성으로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뀌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일상에서 직·간접적으로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련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