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4일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 종료 후 가자지구 통치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4일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 종료 후 가자지구 통치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성명을 통해 전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통제하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작전상 행동의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민간인은 가자지구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팔레스타인 주민으로 구성된 기구가 가자지구를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란트 장관은 가자지구 재점령이나 유대인 정착촌 재건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우려와 극우 정치인들의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지상전 다음 단계의 전술 윤곽도 공개했다. 북부 지역에서는 맞춤형 전술을, 남부에서는 하마스 지도부 추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갈란트 장관에 따르면, 북부에서는 기습공격, 터널 파괴, 공습 및 포격, 특수부대 작전 등을 포함한 새로운 전투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부에서는 하마스 지도부 제거와 인질 구출 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남부에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대규모 피해를 입혔으며,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은 11월부터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추적과 소탕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에서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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