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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16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포항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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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6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포항을 방문한다.

이 전 대통령이 고향을 찾는 것은 2013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후 11년 만이다.

방문 첫날 이명박 전 대통령은 포항 덕실마을의 경주이씨 재실인 이상재 기념식수 및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다.

포항역에서는 그의 친구들과 지인들이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 후, 문중회장의 안내로 이상재 주변을 둘러보고, 덕성1리장, 부녀회장, 국회의원,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그의 고향 집인 생가와 대통령 기념관인 덕실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날 오후에는 포항시의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찾는다.

다음날인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포항 남구 지곡동의 포스코국제관에서 시도 관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과 조찬 기도회를 갖는다.

이후 포항제일교회를 방문하고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가진다. 오후에는 포스코국제관으로 돌아가 천실일 세중 회장이 주최하는 포스텍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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