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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연예인 유세단에 감사패 전달…"불이익 감수하고 당 일에 앞장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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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지난 4.10 총선에서 당의 총선 유세를 도운 연예인들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서 "진작에 모시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했는데 당의 여러 가지 형편상 오늘에서야 자리가 마련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에 큰 도움을 주셨던 여러분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예술인 여러분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소신과 신념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견지할 수 있어야 하겠다"며 "국민의힘을 응원하는 것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여러분들께서 선거기간 동안 후보자들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주시고 도와주신 것 저희 당에는 큰 힘이 됐다"며 "대중의 반응에 민감한 직접의 특성상 특정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굉장히 부담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인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당의 일에 앞장서주신 간절한 마음을 저희는 잘 알고 있다"며 "생업으로 돌아갈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리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흥국 씨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들이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씨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좀 외로운 것 같더라"며 "답답하니까 도서관에 가고, 미술관에 가고, 운동도 하는 모양"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TV조선 유튜브에 출연해 지난달 30일 한 전 위원장과 두 시간 정도 마주 앉아 저녁 식사를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식사…나라 위해 자신 던질 각오 돼 있다 느껴"▶ 한동훈, 김흥국에 "못 챙겨서 죄송하다…몸 좋아지면 연락해 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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