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플로리다애틀랜틱 대학교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이들 경합주에서 두 후보는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은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둔 곳이기도 하다.
미시간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45%의 지지율로 동률을 이루었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 포인트 앞서는 반면, 위스콘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적 투표층에서 소폭 뒤졌다. 블룸버그통신과 모팅컨설트의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경합주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뉴욕타임스의 조사 결과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성추문 관련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법적 문제가 경합주에서의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부동층이 이 사건에 영향을 받을 경우 전체적인 선거 판세에는 결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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