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블박 난폭운전 VS 자전거 잘못’, 지금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뜨거운 논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1 11:49:33
조회 4121 추천 15 댓글 51
														

도로를 주행하는 자전거
자전거 역시 차에 해당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




요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전거 역시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여 관련 법규를 지켜야 하지만 정작 법규를 지키는 자전거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한문철 TV에 자전거와 사고가 난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 이후 자전거는 자동차 운전자의 난폭운전이라고 주장했으며, 자동차 운전자는 자전거 운전자의 보복 운전이 의심된다고 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글 이진웅 에디터




사고 상황 / 한문철 TV

자전거가 차로 한복판 주행
차가 경적을 울렸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급정거


한문철 TV 제보자인 자동차 운전자는 서울 광화문 광장을 3차로에서 신호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왼쪽에서 자전거가 나타났다. 이후 자전거 운전자는 보행자가 다 지나가자 적색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출발했으며, 잠시 뒤 녹색 신호로 바뀌자 제보자도 출발했다.

하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계속 2차로와 3차로 사이를 주행하고 있어 상당히 위험해 보였다. 제보자는 옆으로 나와달라는 의미로 경적을 울렸고, 이후 자전거 운전자는 뒤를 살펴보면서 3차로로 들어와 달렸다. 제보자는 경적을 길게 한 번 더 울렸고, 자전거 운전자는 그제야 가장자리로 나오나 싶더니 녹색 불이 켜져 있는 교차로 앞에 갑자기 정차했다. 그 과정에서 몸이 차 쪽으로 기울어졌고, 제보자는 이를 보고 바로 정차했지만, 자전거 운전자와 추돌했다.


사고 상황 / 한문철 TV

자동차의 난폭운전?
자전거의 보복운전?


사고 이후 자전거 운전자는 경찰서 교통과로 방문해 사고 피해 사실 접수했으며, 제보자자 역시 사고 접수했다. 이후 블랙박스 영상은 보험사에 제출했으며, 이후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난 뒤 교통 범죄 수사과에 먼저 사건 접수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전에 자전거 운전자와 시비는 없었고, 2차로로 위험하게 주행하길래 경적을 울렸고, 서행해서 우측으로 갈 수 있도록 여유를 뒀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그때부터 갈지자로 운행해 방해했고, 그러지 말라고 경적을 길게 울렸더니 갑자기 급정거했다고 언급했다. 과실은 아직 매겨지지 않은 상태다.

자전거 운전자가 왜 멈췄는지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한다. 녹색 등이 켜진 교차로 앞에서 급정지한 부분이 보복 운전으로 성립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보복 운전이 성립되었다는 언급은 없는 상태다. 자동차는 경적 두 번 울리긴 했지만, 위험해 보이는 자전거에 주의하라는 의미로 울렸기 때문에 난폭운전 성립이 되지 않는다.


사고 상황 / 한문철 TV

자전거 과실 높지만
제보자 과실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당 도로에는 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존재한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있으면 자전거는 차로 통행을 할 수 없으며,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없을 때만 차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때도 가장 바깥쪽 차선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한다. 즉, 위 사례처럼 2차로와 3차로 사이를 주행해서는 안 된다.

거기다가 녹색 신호가 켜진 교차로 앞에서 이유 없이 급제동을 한 점도 과실 사항으로 보인다. 다만 한문철 변호사는 제보자 과실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었는데, ‘자전거가 아직 차로를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앞뒤 관계로 볼 확률이 높으며, 조금 더 기다렸다가 차로를 완전히 빠져나간 이후 추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자전거 100% 과실이 되려면 2차로를 다시 빠져나가 들어와야 성립된다. 따라서 제보자 20~30% 정도 과실이 있어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볼보는 흔한 요즘 차와 다릅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신기한 디스플레이 등장▶ 마티즈보다 더 사골…46년 동안 잘 판매하던 신차가 하루 아침에 단종 된 이유▶ “경적 울렸잖아요” 소리에 놀라 혼자 쓰러진 자전거 운전자의 궤변 수준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4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968 “카니발을 왜 샀을까…” 이렇게 후회하기 전에 좀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496 1
1967 “아이오닉 5 보다 비싸다고?”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폭망 예상되는 수입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09 1
1966 “그냥 BMW로 갈아탈게요” 소비자들 전부 욕하기 바쁘다는 벤츠의 충격 만행 [6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7275 13
1965 곱절로 성장했죠,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맹추격 중이라는 포드의 라인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327 1
1964 “저거 벌금 아닌가요?” 경찰 스티커 붙인 폴스타 목격에 실체 확인해보니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225 2
1963 “쏘렌토 시대는 끝.났.다” 사전계약 10만 대 이상 예상되는 역대급 신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554 1
1962 “뭘 잘했다고 자랑까지?” 캐스퍼에도 있는 통풍시트 자랑했다가 ‘역풍’ 맞은 업체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5074 1
1961 투싼 스포티지 사이 고민하던 삼촌들, 결국 다 토레스로 넘어가는 놀라운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63 1
1958 “90년 대 압구정 인싸였죠” 당시 부가티도 부럽지 않았던 레전드 국산 스포츠카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3947 11
1957 “한국 수준으론 절대 안 되죠” 현기차 다 덤벼도 절대 이길 수 없는 나라 [6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5146 6
1956 “르노에서 신차 나왔다는데…” 첫차로 XM3 VS 니로 하이브리드 어떤 걸 사야할까?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499 1
1955 “현기차도 이건 못 합니다” 전기차 하나로 전 세계 돈 다 쓸어담는다는 업체는?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497 1
1954 없어서 못 파는 수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전기차는 무엇일까?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4706 3
1953 “그냥 다 퇴출 시켜라” 대로변 가로지르는 전동 킥보드에 식겁한 운전자들 분노 터졌다 [1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6436 56
1952 “내 집값만 떨어지는 게 아니야” 자동차 시장에서 급격한 하락세 겪고 있는 곳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3509 2
1951 “배우 박상민 차 아닌가요?” 몇 년째 숨어있다 최근 포착되기 시작한 슈퍼카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158 1
1950 “쌍용차 초비상 사태” 3년 째 비밀이었던 기아 픽업트럭 위장막 드디어 포착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634 2
1949 단군 이래 역대급 불법주차, 긴급 출동까지 막아 세운 벤츠의 민폐 주차 행태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4005 15
1948 “니로 대신 고민하다 더 힘들어져” XM3 하이브리드는 딱 이렇게 사면 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465 2
1947 퇴근길 날벼락 떨어졌다, 청담사거리에서 발생해버린 역대급 추돌사고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3629 1
1946 “모두가 눈물 흘렸습니다..” 드디어 기업회생절차 마침표 찍는다는 국산차 브랜드 근황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5719 19
1945 “차주는 1명 입니다” 최근 부산에서 한번에 포착된 하이퍼카 3대장의 정체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7173 12
1944 “대체 얼마를 남겨 먹으려고…” G80 연식변경으로 가격 ‘이 정도’ 올랐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808 1
1943 “요즘은 인성도 시험 봐야 하나?” 고속도로 출구 무개념 커플의 행동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018 12
1942 “스타리아가 아니라고?” 동남아에만 판매하는 현대차 국내 포착 됐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601 1
1941 “현대 기아만 큰일난 게 아니야” 유럽 연합의 폭탄 선언에 제조사들 비상사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422 2
1940 “이건 예상이 아닌데?” 외신들도 주목한 아이오닉 5 N 예상도 공개됐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448 1
1939 K5는 잡고 싶은 현대차, ‘단종’ 예상했던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N라인 포착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002 1
1938 “제발 이대로만 만들자” 네티즌들 칭찬 쏟아진다는 신형 쏘나타 디자인 살펴보니 [5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8490 9
1937 “이걸 3천만 원에 판다고?” 출시 전부터 4만 대가 팔린 독일산 가성비 전기차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5958 1
1936 “경비 아저씨도 이건 못 참는다” 부산에서 포착된 100억짜리 역대급 슈퍼카 [6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9303 14
1935 “이제 테슬라 넘어설 수 있어” GM 관계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신기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376 1
1934 “제가 맡아놓은 자리거든요?” 공공주차장에서 몸으로 주차자리 찜하는 황당한 아줌마 [8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6552 24
1933 “이거 때문에 테슬라 팔았습니다” 현대차 오너들이 매일 칭찬하는 기능 하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727 1
1932 “분심위는 당신 편이 아닙니다” 칼치기 후 급제동 사고 당했는데 과실 측정됐다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4037 11
1931 “아반떼 N이랑 똑같은 엔진이네” 벤츠가 칼갈고 만든 신차에 네티즌들 반응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839 1
1930 “경적 울렸잖아요” 소리에 놀라 혼자 쓰러진 자전거 운전자의 궤변 수준 [4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6162 42
1929 마티즈보다 더 사골…46년 동안 잘 판매하던 신차가 하루 아침에 단종 된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656 2
‘블박 난폭운전 VS 자전거 잘못’, 지금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뜨거운 논란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4121 15
1927 “굳이 현기차 살 필요가 없죠” 요즘 갑자기 폭풍 반등 시작하는 국산차 제조사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894 1
1926 “지금 나랑 말장난 하나?” 의외의 1억짜리 가성비 국산차의 등장, 회장님들 난리났다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621 1
1925 “다 끌려가서 일할 사람이 없어요” 폐쇄 직전이라는 기아 러시아 공장 상황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015 7
1924 “수신호 믿다가 당했습니다” 지나가라고 해서 갔다가 돈 물어주게 생긴 사연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591 10
1923 “근본부터 글러먹었다” 전기차 프로젝트 싹 갈아엎는다는 토요타 근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500 1
1922 “50대 아저씨만 산다고?” 신형 그랜저 오너 연령층 조사 결과 놀랍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65 1
1921 안전속도 5030 사실상 폐기? 새정부 이후 도로 바뀐 도로 살펴봤더니… [4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3099 12
1920 “할인만 최대 810만 원” 못 팔면 망한다는 수입 전기차, 눈물의 할인 시작했다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6153 5
1919 “와 니로 계약 취소” 3,094만 원부터 시작, XM3 하이브리드 드디어 나왔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645 1
1918 “여기는 찻값을 시가로 받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테슬라를 싸게 파는 나라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5375 6
1917 또 브레이크 고장? 졸음운전 12중 대형 추돌사고 발생하자 네티즌 반응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4046 2
뉴스 디즈니+ 흥행작 주역 모인 '파인'…"치열한 수 싸움 기대해달라"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