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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날벼락 떨어졌다, 청담사거리에서 발생해버린 역대급 추돌사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4 09:58:38
조회 3628 추천 1 댓글 14
														

청담사거리 추돌 사고
차량 12대 얽혔다
운전자 등 3명 경상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SBS”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CCTV / 사진 출처 = 트위터 “Seoul TOPIS”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이다. 지난 2일 저녁 6시 20분경에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사거리 인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무려 12대에 달하는 차량이 사고에 휘말려 뉴스는 물론 커뮤니티 등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정체로 인해 차량 흐름이 느린 퇴근 시간대였던 만큼 피해가 비교적 적었다. 사고 직후 1시간 이상 처리 작업으로 3~6차로가 통제되어 장시간 도로 정체가 이어졌다.

이정현 기자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여성시대 “OI수혁”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여성시대 “OI수혁”

음주운전 정황은 없어
추돌 사고 예방하려면?


경찰은 퇴근 시간에 차량이 몰리며 접촉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운전자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가장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차간 거리 확보다. 앞차가 갑자기 멈추더라도 상황을 인지하고 브레이크 페달로 발을 옮겨 완전히 정지할 수 있는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여성시대 “OI수혁”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여성시대 “OI수혁”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현장 CCTV / 사진 출처 = 트위터 “Seoul TOPIS”

시야 멀리 내다봐야
교차로 근처에선 감속


차간 거리를 충분히 띄우면 또 한 가지 이점이 따라온다. 전반적인 도로 흐름을 파악하기 훨씬 쉬워진다. 앞 차의 움직임만 볼 때와 적당히 뒤에서 전방 3~4대 차량의 흐름을 볼 때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위급 상황 대처 이전에 위급 상황이 발생할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할 수도 있다.

교차로 근처에서는 항상 감속하고 언제든 급제동에 대비해야 한다. 직진 신호가 주황 불로 바뀔 때 선행 차량이 딜레마 존에서 급히 멈추는 경우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브레이크등 고장 차량은 높은 확률로 추돌 사고를 낼 수 있으니 정기적인 등화류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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