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태생과 성장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런닝맨'의 '은혜 갚은 지家(가)네'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공백기 동안 도움을 준 인물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설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독일에서 출생한 후 한국에 왔을 때 동부이촌동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양세찬은 하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이 형 부자다. 귀티가 난다"고 말했고, 지석진과 유재석은 하하가 '금수저' 배경을 가졌다고 인정하며, 지석진은 "그 집안에서 망나니가 태어난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 역시 "어느 집이든 망나니가 한 명씩은 나온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용산과 한남동, 부동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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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는 용산으로 이동하던 중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석진은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10년 뒤 용산 지도가 바뀐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한남동 땅을 사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망설임 끝에 구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씁쓸해했다. "나는 늘 '좀 있으면 떨어지겠지' 하다가 계속 올랐다. 그때 다 샀으면"이라며 놓친 기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이러한 성향을 지적하며 "형은 항상 한 발 늦게 알아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지석진은 놓친 과거의 매물들을 언급하며, 유재석은 "지석진의 '안 샀어'를 유튜브로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시간을 거슬러 가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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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하는 "만약 형이 돌아간다면 저한테 알려주셔야 한다"며 무조건 주식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화는 멤버들 간의 친근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도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그때 다 샀으면 정말..."이라며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행동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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