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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3인방...내일 창당계획 발표..."총선서 3파전 구도가 중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1 1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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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비주류 현역 의원인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3인방이 12일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과의 연대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선에서 3파전 구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당 계획을 언급했고, 조응천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신당의 목표로 7석 이상 확보와 선거비용 보전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이낙연 신당 및 이준석 개혁신당과의 연대를 통해 제3 정치세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조응천 의원은 합당을 전제로 한 연대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교감과 협력을 예상하며, 이원욱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빅텐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윤 의원의 돌연한 당 잔류 결정에 대해 그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탈당과 당 잔류 모두를 존중한다고 언급했고 조응천 의원은 윤 의원과 문재인 청와대 출신들 사이의 결속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으로, 전날 탈당과 함께 신당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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