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오와주 타운홀은 폭스뉴스에서 방송되어 평균 43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11일(현지시간), 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오와주 타운홀은 폭스뉴스에서 방송되어 평균 43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이는 CNN에서 방송된 공화당 5차 대선 경선 토론의 시청자 수인 250만 명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출연은 폭스뉴스와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2022년 4월 이후 거의 2년 만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타운홀에서 부통령 후보를 이미 정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참여한 경선 토론은 날카로운 설전을 벌였다. 헤일리 전 대사는 디샌티스 주지사를 거짓말쟁이라 비판했고, 디샌티스 주지사는 헤일리 전 대사를 '입만 산 정치인'이라고 비난했다.
이 같은 시청자 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송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더힐은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CNN이 주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타운홀은 평균 30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CNN의 자체 최고 기록이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미국 정치 무대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화당 내에서 그의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