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의 네 번째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이 다음 달에 시도될 예정이다. 스타십은 길이 50미터, 지름 9미터의 크기로, 내부에 최대 150톤을 실을 수 있으며, 이는 인류의 화성 이주와 개척을 가능하게 할 주요 수단 중 하나로 간주된다.
이 우주선은 슈퍼 헤비 로켓(길이 71미터)과 결합했을 때, 발사체의 전체 길이는 121미터에 달하며, 이는 역대 가장 큰 로켓 중 하나다.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이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인류가 화성을 개척하는 데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에 시도된 세 번째 궤도 시험 비행에서는 약 48분간 비행하여 궤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지만, 추락하는 동안 통신이 끊기면서 공중에서 분해되었다고 추정된다. 이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는 스타십 개발을 지속하며, 머스크는 다음 시험 비행에 대한 계획을 자신의 X 포스트에서 발표하면서 우주 탐사에 대한 그의 비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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