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등 시민들은 11일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좌파진영 규탄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 수호를 다시 한번 결의했다.
21세기미래교육연합 조영권 대표는 "우리는 총선에서 폭망한게 아니라 불과 5% 차이로 진 것"이라며 "중간에 있는 대다수가 저쪽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은 오히려 35%에서 45%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비겁한 정치평론가들과 비겁한 국민의힘은 민생을 잘못해서 졌다고 한다. 어떻게 경제가 2년 만에 나아지나"라며 "우리가 실력을 쓰고 힘을 모으자. 자유시민의 힘으로 저 더불어민주당, 조국 등을 우리 손으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와타나베 미카 교수는 "나를 희생시켜 일구어 오신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지금 대한민국은 역동적인 세계가 주목되는 나라가 되고 있다. 그런데 소수의 거짓말쟁이들이 이 훌륭하고 좋은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며 "사기꾼들이 날뛰는 세상, 범죄자들이 날뛰는 세상을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자리를 지켜내고 자랑스럽고 훌륭한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며 "자유의 가치를 함께 끝까지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가수 최락 씨는 "비가 많이 온다. 궂은 날씨에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이 때야말로 동지애가 싹트고 나라를 지키는 사명감이 더 솟아오른다"며 "절망 말고 포기하지 말고 이 자리와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시민들은 변함없이 모여 호응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는 대통령이 임기를 마칠 때까지 이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다. 김상진 대표도 구치소에 있지만 변함없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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