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로 음료의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30 17:12:25
조회 244 추천 1 댓글 0
														

제로 음료에 '발암 물질'이 들었다?


a17d2cad242eb47b92342b6958c12a3a8ee7f7f680f5953869a89d48

무설탕을 내세운 제로음료,주류 등 아스파탐 물질이였다. /사진=코카콜라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로 쓰이고 있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식음료 업체들도 비상에 걸렸다.


제로 칼로리를 내건 탄산음료.주류 등이 히트상품으로 그동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만큼 업계들도 다른 감미료로 대체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 ‘무 아스파탐’임을 강조하는 등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국내 주요 음료와 주류 제품 가운데 ‘펩시 제로 슈거’와 ‘서울 장수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가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는 ‘헬시플레’저 바람을 타고 무설탕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나, 이번 일로 제로 열풍이 사그라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식음료 업체들 '비상 사태'


a15914ab0627782a8c735a72f29f3433d8692eae5becb4a040965982c4

무설탕 음료,주류 주장했던 '음료업계 비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스파탐의 발암 물질 지정을 앞두고 제로 음료에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식음료 업체들은 오전부터 대책 회의에 나섰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틱산과 페닐알라닌의 복합체로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낮고 가격도 저렴해 그동안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는 설탕의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 무설탕 캔디와 껌 등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그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IARC는 화학물질 등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 군으로 분류.평가해 오고 있는데 아스파탐이 분류될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은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인공감미료는 되레,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운다.


a17d2cad242eb47b92342b69565dd9e90f0a3cf0a432368a8c2c92dfbf0897cb7797dfdbc536

인공감미료,는 오히려 당뇨나 심장병 위험까지 키울수 있다. /사진=코카콜라 인스타그램


이 분류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군은 ‘인체에 발암성이 있는 ’(cacinogenic to humans) 물질이며 담배와 석면, 다이옥신, 벤조피렌, 가공육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 바로 아래인 2A군은 ‘발암 추정’ (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 물질로 붉은고기, 고온의 튀김, 질소 머스터드, 우레탄 등이 해당한다.


WHO는 인공감미료가 체중조절에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고 되레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면 더 많은 연구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제조사들이 더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로이터는 이번 결정이 인공감미료의 안전성뿐 아니라 IARC 역할에 대한 논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식약처는 "아직 조치를 내놓긴 이르다"


a1562daa100fb47496ff5a48c25aebe5763877873e36f8c7d9c67b878dfd27a744e1ac

식약처 관계자, "아직 특별한 조치를 내놓긴 이르다" /사진=식약처 페이스북


이번 보도에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아직 특별한 조치를 내놓기 이르다”며 “7월14일 WHO 산하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JECFA)의 결론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상황을 지켜보며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 최예나, 신곡 뮤비 비공개 전환 ‘제목 논란’

▶ 美 20년 연구 샘플, 청소부가 냉동고 전원 꺼.. 13억원대 소송 '경고음 끄려다가'

▶ 일본 세슘우럭 안전하다? 식약처 “먹지 않는 것이 맞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25 정청래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 겨냥.. '전두환 군사 독재보다 심각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5 0
124 내년 최저임금 1만 원 넘게되나... 자영업자들 울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35 0
123 민주노총 2주간 총파업 돌입,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6 2
122 바비의 ‘마고 로비’ 인형 같은 핑크 패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1 0
121 새마을금고 두 달간 7조 이탈 ‘위기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1 0
119 "혹시 나도 탈모?" 탈모 예방에 좋은 방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346 0
118 로스트아크 '소통'으로 흥하고 '소통'으로 망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50 0
116 롯데하이마트, 여름 가전 ‘파격’ 할인 행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403 1
115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어디가 좋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294 0
114 무릎에서 ‘뚝’, 십자인대파열 치료 방법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65 0
113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1.0’ 정식 서비스 앞두고 사전등록 실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49 0
112 무더위 속 충남 해수욕장 개장 시작, 싸이 흠뻑쇼도 볼 수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6 0
111 석촌호수 난리 났다. 여성 시신 떠올라… 경찰 수사석촌호수 난리 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361 0
110 4년만에 열리는 ‘물총축제’ 그런데 장소가 신촌이 아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28 0
109 2023년 하반기 기대되는 영화 개봉 예정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33 0
108 출생 미신고 아기 또 숨졌다. “화장 할 돈이 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65 0
제로 음료의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244 1
106 화사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 5년째 핑크빛 연애 중이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186 0
105 中 대만 침공할 시 美 군사 개입 가능성? 트럼프 '대답하지 않을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49 0
104 최예나, 신곡 뮤비 비공개 전환 ‘제목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116 0
103 마운트 첼시 미드필더에서 맨유로 이적 '이적료만 1천억?'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79 0
102 국내 첫 동성 부부 임신 "벌써 8개월" 벨기에에서 정자 기증받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234 2
101 아르바이트 중 명품 가방에 액체 튀어 700만 원 보상 요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71 0
100 여자 탈의실에 남자 직원 "애들인데 뭐 어때" 서울여성플라자 논란 일어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98 1
99 美 20년 연구 샘플, 청소부가 냉동고 전원 꺼.. 13억원대 소송 '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36 0
98 샤이니, 이번 주 음악 방송 출격한다 ‘정규 8집 신곡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83 1
97 배달비 아끼려다 포장비? 소비자 "포장비가 웬 말?", 자영업자들 엇갈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123 0
96 삼성전자는 1조 원 배상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32 0
95 통일부 장관 내정자 김영호, “북한은 적, 해결책은 체제 파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72 0
94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력감축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경영 위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24 0
93 마돈나 의식 잃은 채 발견, 박테리아 감염 사실 뒤늦게 알려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29 0
92 '역도의 전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 깜짝 발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128 1
91 '삼성 갤럭시', '배달의민족'으로 배송받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142 0
90 일본에선 10만 원, 대한민국에선 1억 원짜리 주사를 맞아야 살 수 있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25 0
89 이제는 '품절남' 줄리엔 강,♥제이제이, 공개 연애 한 달만 속전속결 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240 0
88 유재석, 안테나에 30억 걸며 유희열을 이은 '3대 주주' 등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100 0
87 故 주석중 교수 '식사 시간 아껴 생라면을...' 장남 울린 유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25 0
86 일본 세슘우럭 안전하다? 식약처 “먹지 않는 것이 맞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21 0
85 송지효, 정산금 미지급 문제에 '런닝맨' 하차 요구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172 0
84 이다해 차익 200억 논현동 빌딩 매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50 0
83 1년 반 만에… ‘50억 클럽’ 박영수 특검 구속영장 청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34 0
82 정현, 윔블던 예선 1회전 부상 복귀 후 '값진 승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78 0
81 여권, 내년 총선승리 위해 '전략적 허용' 적극 검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46 0
80 '쉬는부부' 복층남 지난 9년간 숨겨온 진심 "아내와의 관계, 부담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762 0
79 28일부터 1, 2살 나이 어려진다. 술, 담배 구매 연령은 2004년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26 0
78 핫한 작품엔 진선규가 있다... '악귀', '킹더랜드' 모두 출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165 0
77 이강인 자유계약(FA)으로 영입 후 대박 친 마요르카, 다시 발렌시아 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73 0
76 궂은 날씨도 막지 못한 '파이브 가이즈' 오픈런 행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88 0
75 “이상한 냄새 난다” 군포 산본동 빌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252 1
74 오징어게임2 , 배우 '김시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속사 측 '확인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163 0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