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4시에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는 청래 국회의원의 특강이 이어졌다.
보령시에서 특강을 진행한 정청래 국회의원 /사진=정청래 공식 유튜브
특강 자리에서 정청래 의원이 현재 윤석열 정부에 대해 '전두환 군사 독재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정의원의 강연에서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바로 어머니이다. 부모님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셨으며 나라를 잃은 설움도 겪으셨다.' 며 '나는 부모님이 꿈꾸던 나라를 그리면서 정치를 시작했고 대한민국은 갑작스레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시기 태어난 부모님과 더불어 많은 부모님들이 꿈꾸고 노력하고 일궈온 나라이다.
즉 우리의 모습이다.' 라고 말하며, 세상에는 그냥 얻어지는 게 없다며 수많은 우리의 선배들이 꿈꾸고 열망해 온 미래가 오늘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청래, "대통령 잘못 뽑았어"
나라의 경제에 대해 비판을 토해낸 정청래 /사진=정청래 공식 유튜브
그리고 최근 우리의 선배들이 피땀을 흘려 일궈낸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는 걸핏하면 압수수색을 하고 있으며 정치가 실종됐다. 전두환 군사 독재보다 더 심각하다. 제 1야당 이재명 대표는 332번이나 압수수색을 당했다.' 고 밝혔다.
뒤이어 나라의 경제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했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대통령이 가장 중요시해야 할 임무는 외교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대통령이기에 외교는 가장 중요하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살아야 하는 나라이며 대외 의존성이 80% 정도 된다. 외국과의 관계가 나빠진다면 경제 역시 직격탄을 맞게 된다.' 며 '현재 중국이 25%의 수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홍콩이 7%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이 1/3 수출액을 차지하는 것이다. 중국이 싫다고 해도 균형적인 외교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고 말했다.
또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탓에 나라가 반 토막이 나고 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시대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정, 상식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반대로 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정청래
윤 대통령을 비판한 정청래 국회의원 /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그리고 대통령을 하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경험, 업적이 있어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과 수사 등 형사적인 부분에만 업적이 있다며 언제나 지지해 주는 핵심 지지층이 있어야 하는데 윤 대통령은 그렇지 않으며 지지율이 50%대를 넘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수능 문제를 쉽게 내라고 지시하는 것이냐. 수능은 변별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핵심이다. 해야 되는 일은 하지 않고 안 해야 하는 일만 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정 의원을 비판하며 '현 정부는 잘하고 있다.', '외교 문제는 상생이다. 중국에서 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도 균등하게 할 수 없다.’, '윤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현 정부의 정책을 방해하고 있다.', '잘 하고 있으니 질투가 나는 건가.' 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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