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해수욕장 줄줄이 개장
충남 보령시에서 7월 1일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만리포해수욕장과 꽃지 해수욕장, 몽산포 등의 태안지역 27곳의 해수욕장의 개장도 알려왔다. 또한 7월 8일에는 보령의 무창포 해수욕장과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등 4곳이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이었던 지난 1일, 대천해수욕장에는 15만 명 가까운 피서객 인원이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날 8만여 명이 다녀간 것까지 더해본다면 23만여 명이 다녀간 것이다. 지난해 같은 경우 12만여 명의 피서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시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피서객 인원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소방서와 해양 구조협회 등 안전요원들을 하루에 122명가량 투입하여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을 포함해 하루평균 658명의 안전요원 등의 인력을 서해안 해수욕장에 배치할 것이며 수상 오토바이나 트랙터 등 149대의 구조장비를 확보하여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많은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보령머드축제
오는 21일부터 8월 5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알려져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26번째로 열린다.
머드축제 기간 동안 K-POP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진행되기로 예정되어 있다.
대천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7월 21일~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 개장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싸이의 “흠뻑쇼”가 열릴 예정이다.
지자체에서 나서서 바가지요금 막겠다
지자체는 서해안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이라 예상하며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도는 시, 군과 함께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피서지의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한 활동으로 보여지는데, 숙박료와 외식비, 음료나 주류 등을 비롯해 피서용품까지 15개 품목 가격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또한 저울류 불량, 원산지 표시, 비양심적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상인회 및 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고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주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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