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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몰려온다, 올해 지나기 전 차주들은 꼭 챙겨야 할 한가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4 12:14:07
조회 951 추천 0 댓글 5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온 지 못해도 10년은 넘은 듯하다. 이 말은 다시 하자면, 우리에게 ‘충전’이라는 행위가 일상이 된 지 10년 이상 됐다는 것이다. 사실, 그전부터 핸드폰 자체는 널리 사용됐으니 이른바 충전의 역사는 더 오래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요즘 시대에는 충전을 꼬박꼬박 챙겨야 하는 게 하나 더 늘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바로 전기차다.

 

“다음 차는 전기차로 사야 할 것 같다” 이런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이미 많은 브랜드가 내연기관차 시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전기차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제조사 개인의 움직임이 아닌, 사회의 움직임이기도 하다. 여기서 문제는, 전기차가 늘어나는 것은 좋다만 충전 인프라가 이러한 급변의 분위기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일명 ‘충전 지옥’을 벗어나게 해줄 꿀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기차 판매량

급상승하는 요즘


국내외로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는 요즘이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에선 벌써 7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됐고, 이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수치로 기록된다.

 

올해 1월부터 9월 기준으로 정확히 7만 1,600대의 전기차가 판매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놀랄 만큼 급증한 것으로 확인된다. 작년 동기의 전기차 판매량은 3만 6,268대로, 올해와 비교하면 올해가 약 96% 증가한 셈이다. 바야흐로 대전기차 시대의 서막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문제다


환경친화적인 전기차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도 꽤 큰 문제다. 전기차는 자고로 전기를 ‘충전’해 주행하는 자동차인데, 충전 인프라가 급증하는 전기차 대수와 비교해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기준 국내 보급된 전기차는 모두 17만 6,000대로 확인된다. 하지만, 충전기는 7만 2,000기로, 좀 더 자세히 보자면 급속 1만 2,000기, 완속 5만 9,000기다. 2017년 대비 각각 6.9배와 5.3배 늘어난 수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전기차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충전기의 사양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물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자체도 문제지만, 그런 와중에도 좋은 충전기를 잘 고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혹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서비스 확장이 불가능한 완속 충전기를 골랐다면 해당 소비자는 내 차에 충전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없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또는 전기차 충전을 위해 휴대용 충전기를 구매했더라도 장시간 충전에 혹여나 화재가 발생할까 노심초사하는 일도 허다하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선 여러 충전기를 보고 비교해 ‘좋은’ 충전기를 슬기롭게 구매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무턱대고 중국산 충전기

사용하다간 큰일날수도


하지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언제 그 많은 전기차 충전기를 보고 비교하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미 타 상품과 비교해 장점이 확인된 그리고 인증된 충전기를 소개할까 한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가능한 여러 충전기가 유행하고 있지만,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이런 충전기를 이용하다간 운이 나쁘면 배터리팩 전체를 교환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잘 선택해야하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완속, 휴대용 충전기를 만든 기업은 이미 2018년부터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기술을 개발한 캐스트프로다. 해당 기업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OS 기반 산업용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한 곳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제부턴 심지어 중국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까지 높다고 알려져 있는 이들의 충전기에 대해 알아보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훌륭한 완속 충전기


먼저 소개할 '헬로차저 완속 충전기'는 14kW 2채널 동시 충전이 가능한 완속 충전기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해당 상품이 국내 유일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제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편리한 유지 보수는 물론, 관리자 서버를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충전기의 이력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 되겠다.

 

윈도우 OS 기반의 완속 충전기는 서비스 확장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본 OS 단가 및 서버 등 개발 비용이 비싸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 말은 바뀌어 생각하면 헬로차저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상품이라는 뜻이 되겠다. 여기에 헬로차저는 2채널을 동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비용 자체도 1채널 충전기 대비 최대 50% 절감한다.




아이오닉 5, EV6부터

테슬라까지 모두 사용 가능


막상 샀을 때 혹시 내 차에 맞지 않는 충전기일까 걱정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도 좋다. 헬로차저 완속 충전기는 국내 표준 규격인 J1772 플러그를 적용해 최근 출시된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차 코나부터 기아의 니로, 쏘울 등 국산차부터 포르쉐 타이칸, 벤츠 EQC, 아우디 E트론 등 수입차까지 다양한 차종에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5M의 넉넉한 케이블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간혹 충전구 위치까지 충전 케이블이 닿지 않아 곤혹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케이블 선이 5M라면 더 이상 이런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된다.


또한, 충전할 때뿐 아니라, 전용 관리 앱을 지원해 충전 전에도, 중에도, 이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예컨대, 충전소 길 찾기, 충전기 고장 및 통신장애 신고 서비스, 충전 내역 및 전비 통계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휴대용 충전기


이 글을 읽는 독자 중 누군가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만한 여력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충전소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게끔 해주는 ‘휴대용 충전기’가 필요하다. 휴대용 충전기는 본디 ‘콘센트’에 연결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게끔 해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최대 3kW 충전을 지원하며, 2kW, 2.5kW, 3kW 등 가변 전류를 지원해 상황에 따라 경제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220V 콘센트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IP5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충전에도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국내 전기차 판매 현황을 비롯해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그리고 캐스트프로의 충전기 상품까지 다채롭게 살펴봤다. 전 세계에서 전기차를 주목하는 지금, 반드시 뒤따라오기 마련인 문제가 바로 충전 문제다.

 

사회적인 차원에서 넉넉한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끔은 내가 먼저 나서서 나의 권리를 챙길 때도 있는 법. 오늘의 콘텐츠가 바로 그때, 독자의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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