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300억 재산설 해명 "100억 단위로 간 적 없어"

indinews

2024.03.12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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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300억 재산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과거의 화려한 시절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유튜브에서 털어놓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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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에 출연해, 과거 최고의 시절에 대한 수익과 재테크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 MC 바다는 산다라박에게 "최고로 잘나갔을 때 300억원까지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산다라박은 "기사로도 나가서 너무 억울했다"면서, "100억 단위로 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활동 당시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털어놓으며, 그룹의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비용의 진실을 공유했다. "우리는 의상비로 돈을 엄청나게 썼다. 투어나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면 빅뱅보다 돈을 많이 썼다. 그래서 회계팀에 불려간 적도 있다"며, 과도한 투자가 수익을 남기기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재테크에 대한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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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테크에 대한 질문에 산다라박은 "재테크를 전혀 못 한다. 관심도 없다"고 답하며,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다른 가치에 더 큰 중점을 둔 자신의 삶의 태도를 드러냈다.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산다라박은 그때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2NE1 해체하고 거의 7년 만에 솔로 앨범을 처음으로 냈다. 공개방송 온 게 너무 오랜만이더라. 녹화를 해야 하는데 눈물이 났다"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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