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에 대한 만취운전 항소심이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혜성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신혜성은 이에 깊은 반성의 뜻을 전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습니다.
검찰, "죄질 불량"으로 징역 2년 구형
검찰은 신혜성이 과거에도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차 음주운전을 하고, 만취 상태에서 차량 운전 및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점을 들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피고인이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했다"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를 보였음에도 차량을 운전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변호인, "가혹한 처벌" 반박
신혜성 측 변호인은 실형은 너무 가혹한 처벌이라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혜성 본인도 최후진술을 통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재판부의 판단과 신혜성의 반성
재판부는 신혜성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며, 음주 측정 거부의 죄질을 가볍지 않게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신혜성의 반성 태도, 인적·물적 피해의 부재, 차량 주인의 처벌 불원 의사, 과거 전력과 비교하여 형사 처벌이 없었던 점 등을 유리하게 고려하여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재판은 신혜성이 지난 2022년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후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 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그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또한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다른 사람의 차량이었으나, 절도 혐의는 입증되지 않아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받았습니다.
신혜성의 항소심 선고는 오는 4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신혜성이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팬들과 대중은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그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