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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성중, "MBC, YTN, JTBC 가해자 강성희 피해자 둔갑...편파·왜곡 보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3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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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있는 박성중 의원 (사진=양혜나 기자)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난동을 부려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에 대한 보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MBC, YTN, JTBC 등은 가해자 강성희 의원을 피해자인 양 둔갑시키는 편파 왜곡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부분 대통령실의 입장은 제외한 채 강 의원의 입장만을 부각하는 방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영방송 MBC는 '강성희 의원 국정기조 바꾸라 했다가 끌려 나가' △YTN은 '국정 기조 바꾸라 했다가 사지 들려 끌려나간 국회의원' △JTBC는 '대통령 경호원에 입 틀어막히고 쫓겨난 의원' △KBS도 마찬가지로, '대통령에 국정 기조 바꾸라 사지 들려 쫓겨난 진보당 의원'이라는 문구를 적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구가 강 의원이 피해자인 것처럼 보도 프레임이 맞춰져 있고 대통령실의 입장은 제대로 부각하지 않았다. 방송사가 준수해야 할 공정성, 균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과 14조 '객관성'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러니 MBC, YTN 등이 노영방송이자 민주당 방송이라는 국민의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MBC, YTN, JTBC 등을 향해 "강력히 경고한다"며 "대통령실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가해자인 강성희 의원의 입장만을 부각하는 것은 편파 왜곡 보도를 넘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법적 처벌 대상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해 끝까지 엄단할 것임을 경고하는 바"라고 재차 강조했다.


자료=박성중 의원실 제공


자료=박성중 의원실 제공


자료=박성중 의원실 제공


자료=박성중 의원실 제공



▶ 윤재옥 "강성희 난동, 운동권 특유 영웅주의…野 '탄압 프레임'으로 정쟁 키워"▶ 대통령실, 손놓지 않고 고성지른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에..."경호상 위험 판단"▶ 진보당 강성희, 尹대통령 손 잡은 채로 "국정기조 바꾸라" 소리 지르다 행사장서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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