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호국단, 서울시청 인근서 총선 해킹 방지 촉구 집회 열어

SMNEWS

2024.01.23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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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호국단 등 단체 회원들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미디어뉴스)

[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유대한호국단 등 단체들은 20일 서울시청 서편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중앙선관위 해킹 의혹에 대한 수사 및 22대 총선 해킹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나, 현재의 선거 시스템은 우리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믿음이 있으려면 내가 투표를 했을 때 그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먼저 갖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선관위가 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투표관리인이 도장을 직접 찍지 않고 인쇄하는 것 자체가 부정선거다. 집문서 도장도 인쇄해서 찍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응원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성공을 응원한다"며 "그러나 부정선거에 대해 왜 가만히 있나. 놔두면 당신들이 먼저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삼각지역 방향으로 행진 후 해산했다.

▶ 윤재옥 "선거앞 어떤 음모론·역할극 펼쳐질지 걱정" 野 직격 ▶ 말싸움하다가 흉기 휘둘러...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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