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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 동일 인물...의사로 밝혀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6 16:16:18
조회 375 추천 2 댓글 0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정황이 포착돼 형사 입건됐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이자 유명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정황이 포착되며 형사 입건됐다. 마약 중독 증상 중 하나로 추정되는 기괴한 표정과 행동이 마약 혐의 배우 유아인과 흡사하다는 반응이 쏟아져 논란이 확산됐다.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수 지드래곤을 입건한 뒤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 마약 투약 사건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입건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1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지드래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밝았던 지드래곤이 또다시 마약 혐의로 조사받으면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지드래곤의 변한 외모와 걸음걸이, 기괴한 행동과 과장된 표정으로 마약 중독 증상과 비슷하다는 유튜브 영상이 재조명되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연예계 대표적인 마약 스캔들 주인공 유아인과 지드래곤의 비교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유아인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앞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 수면 마취를 이유로 들어 총 181번에 걸쳐 미다졸라, 레미마졸람, 프로포폴, 케타민 등 4종의 의료용 마약류 상습 투약과 더불어 44번에 걸친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러한 유아인의 상습적인 마약 투약 혐의가 온 천하에 드러나면서 습관인 줄 알았던 반복적인 제스처와 과장된 표정이 사실은 마약 중독 증상이었다고 해석하는 의견 쪽으로 쏠리고 있다.


인천공항 출국 당시 이상행동을 보였던 지드래곤/사진=유튜브 해군수달 화면 캡처


이번에 형사 입건된 지드래곤 역시 최근 행사장이나 인터뷰 영상에서 포착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제스처, 어눌한 말투, 과한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 팬들의 의아함과 불안감을 자아낸 바 있다.

마약 혐의가 밝혀지며 당시 의문투성이였던 지드래곤 모습이 유아인과 겹쳐 보이며 의문이 해소가 되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네티즌들은 "유아인이랑 너무 똑같네", "지금 보니까 대놓고 티를 냈네". "유아인이랑 너무 똑같네", "유아인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드래곤 외에도 9명이 마약 혐의 수사 대상자로 올랐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편 지드래곤 외에도 9명이 마약 혐의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드래곤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관련해서 같은 혐의로 4명을 추가 입건했다. 5명을 입건 전 내사 중이라고도 밝혔다. 지드래곤을 포함해 입건한 5명 중 4명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인물은 동일 인물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들어났다./사진=지드래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현재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 중 유명 인사 등 연예인이 추가 포함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고 있지만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의사 A씨가 별도의 대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A씨를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A씨가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공짜 마약을 건넨 동기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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