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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4인가족 '5,000만원'에 등골 휘는 가족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8 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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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내  호텔 그랜드 플로리디안 리조트앤 스파 /사진=디즈니월드


월트 디즈니의 실적을 견인했던 디즈니랜드 여행객들이 높은 비용에 디즈니 테마파크를 멀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블룸버그의 분석에 따른 자녀 2명과 부모로 구성된 4인 가족이 6일간 올란도 디즈니월드에서 여행을 하는데 최대 4만 달러의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건 호텔이다.

디즈니 테마파크 안에 있는 호텔 고가 룸을 선택하면 1주일 호텔 비용만 2만 6,400 달러가 나온다. 한화로 약 3,500만 원이다. 테마파크 내에서 식사를 해결할 경우에는 일주일 식비가 3,000달러, 한화로 약 400만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하기 위한 기본 티켓은 3,600달러로 한화로는 약 460만 원이 든다.


디즈니월드 모습 /사진=디즈니월드


줄을 서지 않고 어트랙션을 탈 수 있는 VIP 티켓은 4인 가족 모두가 하루만 사용한다면 약 853만 원인 6,300달러가 든다. 줄 서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라이트닝패스도 1,000달러까지 추가로 든다. 공주체험을 하거나 내 맞춤형 라이트세이버를 구매하는 등 디즈니월드 내부에서 다양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즈니월드의 초호화 여행객의 예산은 4만 달러다. 하지만 4인 가족이 6일간 여행을 하는 평균비용도 5,000달러~2만 5,000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렇게까지 비용이 높아진 건 입장료 외에 디즈니 테마파크를 즐기기 위해서는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기 어트랙션 평균 대기시간은 약 1시간으로 하루 220~340달러 지불하면 4시간 이상의 시간을 아끼게 된다. /사진=디즈니월드


블룸버그는 이는 미국 가정에 큰 영향을 주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줄을 서는 수고를 덜어낼 수 있다. 인기 어트랙션 평균 대기시간은 약 1시간으로 하루 220~340달러는 지불하면 4시간 이상의 시간을 아끼게 된다.

다이내믹 프라이싱 방식으로 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은 돈을 내야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 디즈니 테마파크에 따르면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음에도 입장객의 절반 정도는 비용을 더 지불한다.

인디애나에서 온 44세의 엘리 트로우브리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2019년 디즈니 월드에서 휴가를 보내려 2년간 돈을 모았는데 예산은 턱없이 부족했다. 엘리 트로우브리지는 500달러, 약 700만 원을 대출받아 가족 7명 여행경비를 충당했다. 일주일 동안 2000만 원에 달하는 여행 비용이 들었지만 가족들을 위해 지출할 수 밖에 없었다.


디즈니 호텔 더 빌라스 모습 /사진=디즈니월드


문제는 코로나19가 끝나고 럭셔리 여행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 고객들이 이제는 터무니없는 물가 상승에 지갑을 닫는다는 점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란도 디즈니 테마파크의 올해 방문자는 15%가 줄었다. 여행사들은 성수기 디즈니 테마파크 티켓 가격이 지난 10년 동안 두 배가 올랐다. 

디즈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 랜드와 플로리다주의 올란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 두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디즈니월드가 디즈니랜드보다 규모가 크고 비용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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