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건, 돌싱 4년 차 공개... 母 분노 폭발한 이유는?

아던트뉴스

2023.10.28 13:05:24

조회 901 추천 2 댓글 1

배우 이동건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이혼 3년 만에 방송 최초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한 배우 이동건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이를 영상으로 확인한 이동건의 모친이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작 중의 명작 '파리의 연인'과 최근 드라마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도전해 연기력을 입증받은 24년 차 배우 이동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이 등장하나 MC 신동엽은 "이동건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볼 줄이야"라며 놀라워했다.

2017년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서 부부가 된 배우 조윤희 사이에서 딸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모벤저스' 새 멤버로 이동건 어머니가 출연했고 출연진은 이동건과 닮은 화려한 미모의 어머니 모습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동건 어머니 /사진=SBS 미운 오리 새끼

이동건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니다. 100점짜리 아들"이라며 이동건을 자랑스러워했지만, MC 서장훈은 "100점은 아닐 거 같은데 저희가 아는 것도 있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건에 대한 어머니의 자신감은 잠시 후 공개된 이동건의 충격적인 '반전' 일상에 완전히 무너져 내린 듯싶었다.

한밤중에 위스키와 탄산수를 1대 1 비율로 섞은 이동건은 안주도 없이 그대로 망설임 없이 쏟아부었고, 영상으로 보던 이동건 어머니는 "웬일이야"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이동건 훤한 대낮에 고깃집에 앉아 '혼밥'을 하면서 맥주와 소주를 1 대 1 비율로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는 술고래 면모를 드러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이동건 표 고기 먹는 법은 모벤저스에게 또 다른 충격을 주어 할 말을 잃게 했다.

이동건의 일상을 본 MC 신동엽은

이동건의 거침없는 '돌싱' 4년 차 일상을 모두 본 MC 신동엽은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동건은 매주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반찬을 독특하게 활용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아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었던 이동건 어머니는 아들이 반찬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한 뒤 "반찬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식었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22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이동건이 새로 합류하는 예고편에서는 "이혼한 지 3년째.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이 나가고 혼자 사니까 집에 가기 싫었다. 필요한 공간만 있는 곳으로 이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이와 떨어져 살게 된 이동건은 로아(딸)와의 통화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SBS 미운 오리 새끼

이동건은 집에서 술을 자주 즐기는 모습과, 혼밥하면서 술과 함께 고기에 쌈을 먹는 모습, 이어서 떨어져 살게 된 7살 딸 로아와의 통화에서 울컥 눈물이 고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딸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이동건이 어머니 반찬으로 몰래 해오던 행동이 무엇이었길래 어머니조차 놀라게 만든 것인지에 대한 이동건의 놀라운 일상은 오는 29일 저녁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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