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우새' 임영웅 "중학교 시절 촛불 이벤트…상대방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8 13:31:58
조회 362 추천 0 댓글 0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임영웅/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17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 계기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영웅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출연 계기에 대해 "예능을 제가 되게 어려워한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한번 시작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 어떤 팬분에게 연락을 받았다. 인터넷 메시지가 오셨는데 그 팬분의 아들분이더라. 어머님이 너무 팬이셨는데 영웅 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병으로 먼저 돌아가셨다고"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팬들과 자신의 할머니를 위해 미우새에 출연한 임영웅/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그는 이어 "그런 이야기가 제가 메시지를 찾아보니까 한두 개가 아니어서 '내가 꼭 방송에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저희 할머니도 '미우새 나가. 미우새'라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섭외를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말 한마디에 건강검진율이 폭증했다./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서장훈은 "임영웅 씨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임영웅 씨 말 한마디에 건강검진율이 폭증했다더라"라며 놀라워했다. 그에 임영웅은 "평소에도 팬분들께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을 많이 드리는 편이다.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을 때 팬분들께도 건강검진 받고 잘 챙기시라고 했다. 그때 건강검진율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자신이 만든 건강한 유행어에 대해서 "항상 유튜브 촬영을 할 때 마지막에 '건강하고 행복하셔라' 이야기를 꼭 하는데 매번 똑같이 이야기하니까 빨리 끝내고 싶어서 줄여서 '건행'이라고 했다. 이걸 봐주신 분들께서 유행어처럼 계속 써주셔서 팬분들 사이에서는 '건행'이라고 한다"라며 유행어 비하인드를 밝혔다.


본인이 직접 자신의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해 봤다는 임영웅/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서장훈은 "임영웅 씨가 직접 본인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해 본 적 있다더라"라며 궁금해하자 임영웅은 "하도 어렵다고 하니까 얼마나 어렵나 하고 저도 해봤다. 시작하자마자 50만 명이 돼서 아예 기다릴 수가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에 서장훈은 "나중에는 주 경기장이나 이런 데서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하자 임영웅은 "그래서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데 아직은 모자라지 않나 싶다. 자꾸 티켓팅이 피켓팅 돼버리니까 어떤 팬분들은 임영웅 주제 파악 좀 하라고, 작은 데서 하지 말고 큰 데서 하라고 하더라"며 맞장구쳤다.


임영웅의 공연 전날 루틴은 소고기를 먹는 것/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가만히 듣던 신동엽이 "실제로 공연 앞둔 전날 나만의 루틴은 뭐가 있냐"고 질문하자 임영웅은 "잘 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소고기가 잘 맞더라"라며 털어놨다.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당사자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던 과거를 얘기한 임영웅/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중학교 때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이벤트를 해준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임영웅은 "무작정 촛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 친구가 나오지 않았다. 그 친구가 기억할지 모르겠다"며 아련하게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주변을 서성이는 편이다. 바로 직진은 부끄러워서 못 할 것 같다"고 수줍게 연애 스타일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고시청률 달성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임영웅/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한편 임영웅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26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의하면, 2049 시청률 4.7%,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4%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치솟아 화제성을 입증했다.



▶ '미우새' 김지민 남동생, 김준호에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미우새' 장윤정, 남편 도경완을 위해 출연료 조정해▶ 방송인 이상민 빚 청산 후 용산으로 이사, 월세가 560만 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798 "케인 바이백 조항 넣었어"... 레비 충격 발표, '손케 듀오' 재결합 하나 [4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8036 11
797 문재인 전 대통령 연설 중 '노무현' 10번 호명하고 '윤석열' 1번 언급했다. [20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044 25
796 안정환·호나우지뉴가 경기장서 만난다...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 출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09 1
795 '한 달 만에 암세포 제거'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꾸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016 3
794 공공기관 식당, 값싼 가격에 영향 균형까지... 자율배식에 양도 푸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49 2
793 최필립, 아들의 흐릿해진 수술 흉터에 "영광의 상처다" 뭉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4 0
792 태조 이성계 어진 전시, '보존과학' 통해 다시 태어난 조선 유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82 0
791 클럽 72, 장사 잘될수록 운영사 손해, "매출의 116% 임대료 지급"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253 1
790 타임슬립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243 0
789 서인영 7개월 만에 이혼소송 '소속사와도 결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76 1
788 日 관광객 64.1% "한국 맛집 가고 싶어" 일본 관광객 100만 명 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71 0
787 챔스 맨유전 앞둔 뮌헨 비상... 투헬 감독 벤치에서 '아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93 0
786 "골든타임 놓쳐" '하이킥' 이수나, 뇌사상태 투병... 안타까운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131 1
785 SF9 로운 팀 탈퇴, "배우병 vs 응원" 팬심 엇갈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57 1
784 뇌졸중의 30%는 술이 원인... 여성의 방광암 45%는 '흡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46 0
783 트와이스 나연, '6억 빚투' 승소 "명예훼손 및 추측 법적대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4 0
782 중국 '정자왕 선발대회' 우승자 111만 원 상금 수여 [4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185 9
781 곧 '북런던 더비'인데... 토트넘, 아스널 각 에이스 NO.7 어색한 만남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794 10
780 설날, 추석 등 5대 명절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504 0
779 가야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35 0
778 "가정 파탄 났다"... 아내 출산 과정 본 남편, 산부인과에 8600억 소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41 1
777 "펫 식품 믿고 먹이세요" 대웅펫·코티티, 반려동물 건강식품 인증제도 협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27 0
775 "SON 포함 8250억 스쿼드"... 전 세계 가장 가치 있는 '캡틴' 베스트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59 0
774 다가오는 최장 12일 역대급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72 0
773 "순살 시공 걱정된다" 후분양 아파트에 쏟아지는 관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06 0
'미우새' 임영웅 "중학교 시절 촛불 이벤트…상대방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62 0
771 '샤인머스캣'은 가라, 이제 '골드스위트'가 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475 0
770 다시 제기되는 주택 공급 부족론, 원희룡 장관 "추석 전 대책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51 0
769 소녀시대 수영 "父 망막색소변성증 앓아" 3억 원도 기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68 0
768 KG 모빌리티, 토레스 성패에 실적이 좌지우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72 0
767 '뉴스룸' 샤이니 키 "쉬고 싶지만,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82 2
766 '뚱보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 별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436 0
765 혀가 검게 변하는 병 '이것' 원인 무엇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646 0
764 "양발에 스피드도 빨라!"... '월클 MF' 더 브라위너도 손흥민 하체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17 0
763 줄리엔 강♥제이제이, 평균 39.5세 '피지컬 커플'의 유지·관리법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43 0
762 '헤드라이너' 지코, 공연 30분이라더니 고작 10분... '팬들 분통'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59 0
761 "정신 차리고 돌아오길"... 맏언니 바다, 멤버 슈에 따끔한 충고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19 0
760 입대 날짜 나온 BTS 슈가... '멤버 중 3번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67 0
759 "정글에선 많은 사람 구했지만 엄마는"... 김병만, 母 가슴 아픈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24 0
758 "나폴리 너무 약해졌어"... 김민재 깎아내리던 안티 기자, 결국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03 0
757 케인 없는 토트넘 5G 무패... 히샤를리송 득점에 그 누구보다 기뻐해주는 '캡틴 손흥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171 0
756 김민재 합류 후 벤치 자원 된 1000억 수비수... '불만 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23 0
755 미국 도시에 있는 한국어만 사용하는 '한국어 마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448 1
754 '제주도민도 모르는' 숨겨진 보석 길 제주 마을 아라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1051 1
752 백제 공산성 왕궁지의 비밀, 드디어 밝혀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283 1
751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TOP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814 2
750 10대 레슬러가 걸린 질환, '검투사 포진' 국내 최초 감염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434 1
749 "강북 랜드마크로 키우겠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제타플렉스'로 오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460 0
748 '미투' 이후 사라졌던 누드가 할리우드에 돌아왔다.  [1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35150 28
747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징역 7년 구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317 0
뉴스 갓세븐 제이비(JAY B), 성공적 컴백 신고식 완료... 7일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열기 ing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