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주도민도 모르는' 숨겨진 보석 길 제주 마을 아라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6 17:41:30
조회 1044 추천 1 댓글 0
														


제주도민도 알지 못하는 매력적인 탐방길을 소개한다./사진=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14일 제주관광공사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경치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탐방길 제주 마을 산책 '가을 편 - 아라동'을  소개했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가을, 제주시 '아라동' 지역은 제주도민도 잘 알지 못하는 매력적인 탐방길로 가득하다.

걷기 좋은 계절,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 관광 공식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서 소개하는 유용한 정보로 색다른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역사와 문화와 마주할 수 있는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로 초대한다.


한라산이 품은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하선목


아라동에 숨겨진 보물 같은 탐방길 '역사 문화 탐방로'는 한라산이 품은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총 6.3km인 탐방로는 총 3개 코스로 나뉘며 1코스와 2코스는 역사와 자연, 문화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산책 코스이고, 3코스는 가볍게 걷기에 딱 좋은 산책로다.


아라동 역사문화 탐방로 종합안내도/사진=제주관광공사


1코스는 관음사로부터 시작해 신령 바위, 노루물, 칼다리폭포, 고사리평원, 삼의악샘, 육각정을 지나게 된다. 2코스는 산천단에서 소산오름, 편백 나무 쉼터까지 직행하는 코스로 일부 구간은 인적이 드물고 바위가 많이 있어 반드시 트레킹화를 신고 걷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한 행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숲 '편백 나무 쉼터'와 '소산오름'도 아라동에 위치해있다. 소산오름은 제주 시내와 매우 가깝고 가볍게 오르기 좋은 오름이다. 오름 전체가 편백나무, 해송, 삼나무로 우거져 있어 푸르름이 가득하며 가는 내내 향기로움이 코를 즐겁게 한다.


편백나무 숲길/사진=제주관광공사


오름 입구를 지나가면 한적한 분위기의 '편백나무 숲 쉼터'가 나오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 빽빽하게 들어찬 나무들이 숲길을 걸으면 코끝으로 피톤치드 향이 스친다. 신선한 흙냄새와 자연의 소리가 마치 태초의 자연 품속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최근 편백나무 숲길에는 건강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흙의 촉감을 느끼며 맨발로 걷다 보면 어느샌가 자연과 하나 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맨발 걷기는 체내 전자파를 배출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더욱 건강한 육체로 만들어 준다.

중간에 평상이 높여 있어 힘들 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우거진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신비로운 풍경 또한 즐길 수 있다.


칼다리 폭포/사진=제주관광공사


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이 펼쳐진 아라동에도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칼다리 폭포 진지동굴'이다. 칼다리폭포는 바위가 빗물에 이해 조금씩 마모되면서 생긴 모습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

평소에는 칼로 자른 듯한 반득한 절벽만 볼 수 있지만 비가 많이 쏟아져 내린 뒤에는 절벽 아래로 폭포가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폭포가 흐르지 않더라도 오랜 세월의 시간을 가득 안고 있는 용암 절벽과 울창한 자연림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에 탄성이 절로 흐른다.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인 진지동굴/사진=제주관광공사


칼다리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진지동굴'이 있는데 진지동굴은 태평양 전쟁 막바지의 일본군에 의해 구축된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이다. 이때 수많은 제주도민이 강제 동원되며 고된 고노동에 시달렸던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 시간이 멈춘 듯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다.

제주 마을 '가을 편 - 아라동'의 더 많은 이야기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석 연휴에 제주도로 여행 가요!... 가을 제주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 '섬 안에 섬'을 여행하자! 제주도 섬 투어▶ "반려동물 환영해요!" 반려동물 동반 제주 카페 5곳▶ 혀가 검게 변하는 병 '이것' 원인 무엇일까?▶ '요즘 날씨 너무 좋아요' 지금 가면 너무 좋은 가을 제주도 추천 명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86 "골든타임 놓쳐" '하이킥' 이수나, 뇌사상태 투병... 안타까운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128 1
785 SF9 로운 팀 탈퇴, "배우병 vs 응원" 팬심 엇갈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50 1
784 뇌졸중의 30%는 술이 원인... 여성의 방광암 45%는 '흡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8 0
783 트와이스 나연, '6억 빚투' 승소 "명예훼손 및 추측 법적대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3 0
782 중국 '정자왕 선발대회' 우승자 111만 원 상금 수여 [4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182 9
781 곧 '북런던 더비'인데... 토트넘, 아스널 각 에이스 NO.7 어색한 만남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789 10
780 설날, 추석 등 5대 명절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502 0
779 가야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31 0
778 "가정 파탄 났다"... 아내 출산 과정 본 남편, 산부인과에 8600억 소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39 1
777 "펫 식품 믿고 먹이세요" 대웅펫·코티티, 반려동물 건강식품 인증제도 협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24 0
775 "SON 포함 8250억 스쿼드"... 전 세계 가장 가치 있는 '캡틴' 베스트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57 0
774 다가오는 최장 12일 역대급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67 0
773 "순살 시공 걱정된다" 후분양 아파트에 쏟아지는 관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02 0
772 '미우새' 임영웅 "중학교 시절 촛불 이벤트…상대방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57 0
771 '샤인머스캣'은 가라, 이제 '골드스위트'가 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470 0
770 다시 제기되는 주택 공급 부족론, 원희룡 장관 "추석 전 대책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48 0
769 소녀시대 수영 "父 망막색소변성증 앓아" 3억 원도 기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66 0
768 KG 모빌리티, 토레스 성패에 실적이 좌지우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70 0
767 '뉴스룸' 샤이니 키 "쉬고 싶지만,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8 2
766 '뚱보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 별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431 0
765 혀가 검게 변하는 병 '이것' 원인 무엇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638 0
764 "양발에 스피드도 빨라!"... '월클 MF' 더 브라위너도 손흥민 하체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14 0
763 줄리엔 강♥제이제이, 평균 39.5세 '피지컬 커플'의 유지·관리법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38 0
762 '헤드라이너' 지코, 공연 30분이라더니 고작 10분... '팬들 분통'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55 0
761 "정신 차리고 돌아오길"... 맏언니 바다, 멤버 슈에 따끔한 충고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15 0
760 입대 날짜 나온 BTS 슈가... '멤버 중 3번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66 0
759 "정글에선 많은 사람 구했지만 엄마는"... 김병만, 母 가슴 아픈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20 0
758 "나폴리 너무 약해졌어"... 김민재 깎아내리던 안티 기자, 결국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01 0
757 케인 없는 토트넘 5G 무패... 히샤를리송 득점에 그 누구보다 기뻐해주는 '캡틴 손흥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166 0
756 김민재 합류 후 벤치 자원 된 1000억 수비수... '불만 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19 0
755 미국 도시에 있는 한국어만 사용하는 '한국어 마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441 1
'제주도민도 모르는' 숨겨진 보석 길 제주 마을 아라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1044 1
752 백제 공산성 왕궁지의 비밀, 드디어 밝혀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271 1
751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TOP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807 2
750 10대 레슬러가 걸린 질환, '검투사 포진' 국내 최초 감염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425 1
749 "강북 랜드마크로 키우겠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제타플렉스'로 오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456 0
748 '미투' 이후 사라졌던 누드가 할리우드에 돌아왔다.  [1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35124 28
747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징역 7년 구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312 0
746 철도노조 파업 이틀... 고속버스 표 찾는 시민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319 0
745 최대 20만 원 비싼 '아이폰15', 직구족들 몰린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479 0
744 '무빙' 조인성, 박선영 전 아나운서와 뜬금 결혼설... 입장 밝힌 소속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981 0
743 "KIM은 아시아 센터백 인식을 바꾸고 있다" 김민재 향한 독일 매체의 끝없는 극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202 0
742 홍김동전 1년만, 첫 홍콩 출장에서 '74년 만의 초대형태풍'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203 0
741 임영웅 '피켓팅', 60초 만에 역대 최대 트래픽 달성... 티켓 완판 "암표 강력 대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553 0
740 '폭로' 강민혁, "변호사 출신 감독님 작품 다 살펴봤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305 0
739 "조은결 군 하늘에선 편안하길"... 재판부, 스쿨존 버스기사 징역 6년 선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299 1
738 홍대를 핑크로 물든 '본 핑크', 700만 원 블랙핑크 자전거도 선보인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677 1
737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 "탈덕수용소 처벌하라"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2090 13
736 적자 노선 없애는 철도 공사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543 1
735 '식당 노쇼' 이승기-美 현지 기획사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나 [6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10565 47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