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與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학교 세워 금융·주거·노동 등 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4 14:59:59
조회 27 추천 0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자립준비청년 실생활 적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홀로서기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 모두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 청년을 말한다.

국민의힘은 우선 자립준비청년의 퇴소 전 실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자립준비 학교를 시범 설치한다. 자립준비청년이 많은 밀집 지역 등에 숙소형·통근형 청년자립준비 학교를 세워 퇴소 전 금융·주거·노동·법률·인문학 분야의 교육을 의무 실시하며, 온라인 학습도 병행한다.

자유롭게 입·퇴소가 가능한 청년자립준비학교는 퇴소 전 6개월~1년의 자립 체험을 제공하고, 17개 시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에 청년 자립 공통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정부,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은 자립 지원커뮤니티를 구성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민의힘은 자립준비청년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유스호스텔 등을 활용해 취업 전 단기 숙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등을 신청한 뒤 배정까지 일정 기간 머무를 주거 공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전국 유스호스텔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자립준비청년 보호 종료 이후에는 개인 상담사를 지원한다. 상담사 등의 전담 인력을 1인당 청년 10명을 목표로 확대해 연락을 유지하도록 하고, 전담 인력 처우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 기준 전담 인력은 총 230명이 배치돼 약 1만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43명의 청년을 담당하는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 자립 지원 플랫폼도 구축해 취업·심리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시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보호시설 간 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

경찰과도 협력 체계를 마련해 휴대전화 요금 미납 등 생활고 사유로 연락 두절된 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퇴소 이후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한 자립멘토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기업 등이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또 국가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실태를 조사해 공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취업 알선과 직업상담·체험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수립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자립지원법'(가칭) 제정도 추진한다.

지원법은 기업의 자립준비청년 고용 시 비용 지원, 가정 폭력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 지원, 자립 지원 필요 청년 주간 지정을 통한 부정적 인식 해소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민간에서 주도하는 자립준비청년 박람회를 정부 주도의 박람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이자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공약"이라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격차 해소를 통하여 공동체 가치를 바로 세우는 공약들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발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당정, 중기 등 금리 완화에 19조4천억원, 신산업 지원에 56조3천억 각각 지원▶ 與 "경로당 점심 주 7일까지 제공…노인 재택의료센터 단계적 확대"▶ 與, 소방공무원의 예우와 복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 발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295 한국·쿠바, 철통보안 속 수교..."北 우호 국가였던 대사회 주의권 외교 완결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7 0
1294 국군대전병원 찾은 한동훈 "국방의무 다하다 다친 분 예우 더 잘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60 1
1293 영화 '인어공주', 3월 개봉 확정....메인포스터로 미리 감상?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70 0
1292 강남구, 22일까지 세곡천 힐링텃밭 분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0 0
1291 자율주행 핵심기술 중국으로 빼돌린 '산업스파이' 교수, 항소심 실형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33 12
1290 대전시·보건복지부, 잔여검체 활용 촉진방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8 0
1289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최초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 공사 현장 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2 0
1288 법무장관 청문회, 여야 이재명·김건희 공방…고수익, 증여세 두고 갑론을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 0
1287 與 정점식 국회의원 부인,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종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50 2
1285 '꼼수 승계 논란' 정의당 이은주, 불법 선거운동 혐의 당선무효형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1 0
1284 유동규, 자유통일당서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8 0
1283 권성동 "국비 지원 받으며 '공산주의 추구' 글 쓴 시민단체 대표에 1심 승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0 0
1282 민주당, 李피습 사건 관련해 부산경찰청장·前 강서경찰서장 고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7 0
1281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군대전병원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 0
1280 자유대한호국단, 국민의힘 당사 앞 '투표관리관 직접 날인' 지지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 0
1279 김무성, 공천신청 철회…한동훈 "헌신에 감사, 반드시 승리하겠다"(종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3 0
1278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0 0
1277 [포토] 이상민 의원, 대전국군병원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 0
1276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군대전병원 도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3 0
1274 [포토] 윤도현 비대위원, 자립준비청년 간담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7 0
1273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자립준비청년 간담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3 0
1272 [포토] 자립준비청년 공약 택배 전달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5 0
1271 與 "이승만에 씌워진 '런승만', '친일', '친미', '독재' 터무니없는 거짓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 0
1270 대전소방본부,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4 0
1269 [속보] 대통령실 "쿠바 수교 對사회주의권 외교 완결판…北 타격 불가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1 0
1268 與 공천 면접, 경기 하남 11명 몰려…'친윤' 이용에 견제 집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 0
1267 민주당 공천 논란으로 시끌...일정 지연·상위권 배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 0
1266 [속보] 정점식 국회의원 부인,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2 0
1265 종로구, 북악산 탐방로 칠궁 뒷길부터 청와대 춘추관 정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 0
1264 김정은, 신형 '바다수리-6' 지상대해상 미사일 시험발사 현지지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 0
1263 박성재 "공정한 법집행, 국민 안전, 인권보호 역점 두고 업무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2 0
1262 용산구,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과정 모집...3월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서 신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1 0
1261 노원구, 돈맥경화 푼다....중소기업ㆍ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2 0
1260 與, 안철수·방문규·전희경 등 단수공천 발표…원희룡, 이재명과 빅매치 성사될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6 0
1259 한동훈 "野 이재명 측근 꽂으려 불출마 종용…비선 동원 대장동식 공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8 0
1258 이른 봄 날씨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꺼비들 [2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39 14
1257 '60세의 사랑' 호주 총리,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 청혼 [2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485 20
1256 황교안 "단수공천 해서는 안 돼…부정선거 없으면 이번 총선서 170석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2 0
1255 1호선 연천역에 복합문화공간 들어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7 0
1254 영화 유어 럭키 데이, 2,000억 복권 쟁탈전 미리 볼까?....예고편 공개에 후끈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448 1
1253 영화 '컨트롤: 원격주행', 2월 말 개봉 확정 ...네티즌 관심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2 0
1252 연준 부의장, NYCB 주가 하락 '돈워리'...미국 은행 시스템 건전성 강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9 0
1251 비트코인, 5만1천 달러 돌파...시가총액 1조 달러 초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5 1
1250 제74회 베를린영화제, 한국영화 귀한 손님?... 홍상수 감독-마동석 주연작 초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9 0
1249 시중은행 대출로의 전환 증가...특례보금자리론의 매력 감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2 0
1248 뉴욕시, 소셜미디어 거대 기업에 법적 대응...청소년 정신건강 위협 경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8 0
1247 與 조해진, '당 요청' 김해 출마 기자회견 무산…지역서 "공정한 경선 원한다" 반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4 0
1246 개혁신당 통합 후폭풍…이낙연·류호정 비판하며 당원 '탈당 러시'에 이준석 사과까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2 0
1245 與 박성중 "민노총·민주당 방송 한 YTN 우장균 일당은 당장 사퇴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5 0
1244 與, 백현동 개발비리' 로비스트 1심 실형에 "이재명 더 중한형 받을 가능성 크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8 0
뉴스 로제 "난 외로움으로부터 살아남았다…" NYT 인터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