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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성중 "민노총·민주당 방송 한 YTN 우장균 일당은 당장 사퇴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4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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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YTN의 유진그룹 인수 결정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5년간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시발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21년 문재인 정권의 알박기 사장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으로 인해 지난해 YTN의 영업적자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YTN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 문재인 정부 때 미래발전위원회라는 불법 적폐청산 기구를 만들어서 YTN을 장악한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은 국민을 위한 방송이 아니라 좌편향 이념 방송을 하며 민주당 하수인 노릇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이재명 당선을 연상케 하는 개표 방송 리허설을 자행했고, YTN 간판 앵커 변상욱은 '이재명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갔어야 하는데 이러면 안 된다'며 노골적으로 민주당 선거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국 수호 보도, 뉴스타파 대선 공작 등 스스로 민망할 정도의 조작방송을 자행하고도 제대로 된 사과 방송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런 말도 안 되는 편파 왜곡 방송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렇게 공정성을 잃고 민주당 바라기로 살아온 YTN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현재 시청률은 바닥"이라며 "선량한 직원들은 8년 만에 처음으로 성과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YTN의 기존 지분을 민간에게 매각하는 것을 언급하며 "어느 정권도 하지 못한 진취적 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민노총 언론노조가 그렇게 염원했던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것이기에 아주 부합하다.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은 내팽개쳤으며, 정부의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마치 언론을 압박하는 것인 양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참으로 이율배반적이고 위선적인 행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YTN을 장악한 민노총 언론노조와 우장균 일당에게 경고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호위를 받으며 불법 파업을 자행한 언론인을 가장한 조폭 패거리들이 무슨 낯짝으로 아직도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국민을 멀리하고 민노총 방송, 민주당 방송을 하며 특정 좌파 정권에 부역해 분에 넘치는 자리를 받았던 지난 세월을 석고대죄하고 지금 당장 사퇴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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