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과 달러 약세... 유가 상승세로 이어져

SMNEWS

2024.02.16 06:36:39

조회 32 추천 0 댓글 0

뉴욕의 유가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뉴욕의 유가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 시간)에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이 전날 대비 1.39달러(1.81%) 오른 배럴당 78.03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9거래일 중 8일간의 상승을 포함한 최근의 긍정적 추세를 반영한다.

유가 상승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미국 달러의 약세였다. 특히,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1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0.8%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0.3%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소식에 따라 달러화 가치는 ICE달러지수를 통해 볼 때 약 0.4% 하락한 104.291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러한 달러 약세는 유가를 지지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프라이스 퓨처스의 필 필린은 보고서에서 유가 상승이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과 그로 인한 달러 약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으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사 작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유가는 이러한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유가의 변동성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경제적, 금리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2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230만 배럴 증가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IEA는 또한, 올해 원유 공급이 하루 170만 배럴 증가해 하루 1억38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이외의 국가들에서의 산유량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 미국,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 공개...국가안보 생각보다 위험 경고 ▶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나토 관련 발언 비판... 안보예산안 강조 ▶ 용산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공모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6683_5242_36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345	도봉구 이호석 의원, 근린공원ㆍ하천 활성화 운영방안 제시	SMNEWS	02.16	64	0
1344	與 '보수 텃밭' 경남·경북 면접…전·현직 장관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대거 지원	SMNEWS	02.16	63	0
1343	청주 성모병원 전공의 28명 전원 오는 19일 사직서 제출	SMNEWS	02.16	107	0
1342	한동훈, 미군 공여지 찾아 "의정부·동두천을 경기북도 중심지로"	SMNEWS	02.16	74	0
1341	카이스트 졸업식서 소란피워 퇴장당한 졸업생...녹색정의당 대변인으로 밝혀져	SMNEWS	02.16	310	12
1340	與 정경희 "野, 진정 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건가…끔찍"	SMNEWS	02.16	67	0
1339	與 공관위, 22곳 경선 지역구 발표…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 컷오프	SMNEWS	02.16	102	0
1338	대통령실,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에 단호히 대응..."의대 정원 조정 여지는 없다"	SMNEWS	02.16	60	0
1337	[속보]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피고인 3명 각 징역 12년	SMNEWS	02.16	61	0
1336	카이스트 졸업식서 소란 피운 학생 1명 강제 퇴장...대통령실 "행사장 질서 확립 위한 불가피한 조치"	SMNEWS	02.16	69	0
1335	尹대통령,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서 "과학 강국 도약 위한 R&D 예산 확대 약속"	SMNEWS	02.16	60	0
1334	尹대통령, 대전서 젊은 과학도 격려..."든든한 지원군 될 것"	SMNEWS	02.16	53	0
1333	클린스만, 부임 1년만에 경질...축구협회, 결별 통보	SMNEWS	02.16	58	0
1332	은행·상점 돌며 알몸 노출...50대 징역	SMNEWS	02.16	74	0
1331	[속보] 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에게 경질 통보	SMNEWS	02.16	59	0
1330	사직서 제출 했던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 복귀	SMNEWS	02.16	56	0
1329	조국 "검찰의 文 부인 김정숙·李 대표 부인 김혜경 수사는 선거운동..."	SMNEWS	02.16	60	0
1328	정우택, '돈봉투 수수의혹' 비난한 이재명에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소"	SMNEWS	02.16	58	0
1327	"왜 나랑 어깨 부딪혀" 70대 노인 흉기로 찌른 20대 집유	SMNEWS	02.16	69	0
1326	尹대통령 "이공계 전폭적인 지원 하겠다...석사 80만원·박사 110만원 빠짐없이 지원"	SMNEWS	02.16	74	0
1325	韓, 위성정당 두고 "아무것도 안하면 창원간첩단이 비례의원…막아야 될 책임 있는 정당"	SMNEWS	02.16	56	0
1324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 사직서 제출...무기한 결근 돌입 [1]	SMNEWS	02.16	106	0
1323	與 정진석·김학용 등 현역 의원 4명만 단수공천…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으로	SMNEWS	02.16	54	0
1322	與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항고장 제출…"文, 승인 또는 묵인이 있었는지 수사해야"	SMNEWS	02.16	65	0
1321	이재명 "내달 19일 재판 불출석 요청"...법원 "출마 고려 안돼" 불허	SMNEWS	02.16	70	1
1320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해 운전자 사망...경영진 실형	SMNEWS	02.16	75	0
1319	윤재옥 "'北 무력 도발', 與에 불리한 여론 만들려…尹정부 외교력 달라진 위상 체감"	SMNEWS	02.16	59	0
1318	尹대통령 지지율, 4%p 오른 33%...국민의힘 37%·민주당 31%·개혁신당 4% [한국갤럽]	SMNEWS	02.16	56	0
1317	[속보] 복지부 "어제까지 7개 병원 154명 전공의가 사직서 제출"	SMNEWS	02.16	60	0
1316	[속보] 복지부 "수련병원에 집단연가 사용불허·필수의료 유지 명령"	SMNEWS	02.16	58	0
1315	동해 폐산업시설 쇄석장, 새 얼굴로 관광객 맞는다	SMNEWS	02.16	57	0
1314	말다툼하다 서로에게 흉기 휘두른 노부부 [16]	SMNEWS	02.16	2281	5
1313	尹대통령, 유병호 감사위원 임명...18일부터 임기 시작 [1]	SMNEWS	02.16	85	0
1312	[속보] 與 강철호·김학용·정진석·박정숙·고석 등 단수공천	SMNEWS	02.16	44	0
1311	[포토] 김상진, 무기한 단식농성	SMNEWS	02.16	58	0
1310	안철수 "개혁신당 어려울 때 터질 가능성...이준석·이낙연 갈등 봉합 비관적"	SMNEWS	02.16	57	0
1309	與 경기 의정부 표심 잡기…지도부 총 출동 해 '경기분도' 논의	SMNEWS	02.16	40	0
1308	與, 부인상 정점식, 공천 면접 없이 서류 검토로 대체	SMNEWS	02.16	31	0
1307	미국, 팬데믹 동안 젊은 세대의 자산 급증 [11]	SMNEWS	02.16	3093	6
1306	미국, 이란 군함에 사이버 공격...화물선 정보 수집 능력 저해 목적	SMNEWS	02.16	36	0
1305	미국 1월 소매판매 감소 속, 뉴욕증시 상승세...나스닥 0.30% 상승	SMNEWS	02.16	32	0
1304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 공개...고도화된 멀티모달 A I로 평가	SMNEWS	02.16	45	0
1303	마포구, 산불 종합대책 추진...공무원 270명 구성 진화대 조직 [7]	SMNEWS	02.16	1480	0
1302	환율 상승 속, 수출입 물가 상승세 지속	SMNEWS	02.16	26	0
	중동 불안과 달러 약세... 유가 상승세로 이어져	SMNEWS	02.16	32	0
1300	미국,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 공개...국가안보 생각보다 위험 경고	SMNEWS	02.16	42	0
1299	與, '건국전쟁' 영화 릴레이 관람...윤재옥 "이승만 대통령 없었다면 건국 어려웠을 것"	SMNEWS	02.15	38	0
1298	NHK "北, '애국가'에서 한반도 지칭 '삼천리' 삭제" [1]	SMNEWS	02.15	82	1
1297	日관방장관, 北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 "국가적 과제"	SMNEWS	02.15	30	0
1296	김여정 "日 정치적 결단 내린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 함께 열어나갈 수 있어"	SMNEWS	02.15	36	0
뉴스	‘고딩엄빠5’ 도지혜 “18세에 만난 대학생 남친, 임신 후 상견례까지 했는데 잠적”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1345

도봉구 이호석 의원, 근린공원ㆍ하천 활성화 운영방안 제시

SMNEWS

02.16

1344

與 '보수 텃밭' 경남·경북 면접…전·현직 장관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대거 지원

SMNEWS

02.16

1343

청주 성모병원 전공의 28명 전원 오는 19일 사직서 제출

SMNEWS

02.16

107

1342

한동훈, 미군 공여지 찾아 "의정부·동두천을 경기북도 중심지로"

SMNEWS

02.16

1341

카이스트 졸업식서 소란피워 퇴장당한 졸업생...녹색정의당 대변인으로 밝혀져

SMNEWS

02.16

310

1340

與 정경희 "野, 진정 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건가…끔찍"

SMNEWS

02.16

1339

與 공관위, 22곳 경선 지역구 발표…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 컷오프

SMNEWS

02.16

102

1338

대통령실,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에 단호히 대응..."의대 정원 조정 여지는 없다"

SMNEWS

02.16

1337

[속보]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피고인 3명 각 징역 12년

SMNEWS

02.16

1336

카이스트 졸업식서 소란 피운 학생 1명 강제 퇴장...대통령실 "행사장 질서 확립 위한 불가피한 조치"

SMNEWS

02.16

1335

尹대통령,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서 "과학 강국 도약 위한 R&D 예산 확대 약속"

SMNEWS

02.16

1334

尹대통령, 대전서 젊은 과학도 격려..."든든한 지원군 될 것"

SMNEWS

02.16

1333

클린스만, 부임 1년만에 경질...축구협회, 결별 통보

SMNEWS

02.16

1332

은행·상점 돌며 알몸 노출...50대 징역

SMNEWS

02.16

1331

[속보] 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에게 경질 통보

SMNEWS

02.16

1330

사직서 제출 했던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 복귀

SMNEWS

02.16

1329

조국 "검찰의 文 부인 김정숙·李 대표 부인 김혜경 수사는 선거운동..."

SMNEWS

02.16

1328

정우택, '돈봉투 수수의혹' 비난한 이재명에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소"

SMNEWS

02.16

1327

"왜 나랑 어깨 부딪혀" 70대 노인 흉기로 찌른 20대 집유

SMNEWS

02.16

1326

尹대통령 "이공계 전폭적인 지원 하겠다...석사 80만원·박사 110만원 빠짐없이 지원"

SMNEWS

02.16

1325

韓, 위성정당 두고 "아무것도 안하면 창원간첩단이 비례의원…막아야 될 책임 있는 정당"

SMNEWS

02.16

1324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 사직서 제출...무기한 결근 돌입 [1]

SMNEWS

02.16

106

1323

與 정진석·김학용 등 현역 의원 4명만 단수공천…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으로

SMNEWS

02.16

1322

與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항고장 제출…"文, 승인 또는 묵인이 있었는지 수사해야"

SMNEWS

02.16

1321

이재명 "내달 19일 재판 불출석 요청"...법원 "출마 고려 안돼" 불허

SMNEWS

02.16

1320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해 운전자 사망...경영진 실형

SMNEWS

02.16

1319

윤재옥 "'北 무력 도발', 與에 불리한 여론 만들려…尹정부 외교력 달라진 위상 체감"

SMNEWS

02.16

1318

尹대통령 지지율, 4%p 오른 33%...국민의힘 37%·민주당 31%·개혁신당 4% [한국갤럽]

SMNEWS

02.16

1317

[속보] 복지부 "어제까지 7개 병원 154명 전공의가 사직서 제출"

SMNEWS

02.16

1316

[속보] 복지부 "수련병원에 집단연가 사용불허·필수의료 유지 명령"

SMNEWS

02.16

1315

동해 폐산업시설 쇄석장, 새 얼굴로 관광객 맞는다

SMNEWS

02.16

1314

말다툼하다 서로에게 흉기 휘두른 노부부 [16]

SMNEWS

02.16

2281

1313

尹대통령, 유병호 감사위원 임명...18일부터 임기 시작 [1]

SMNEWS

02.16

1312

[속보] 與 강철호·김학용·정진석·박정숙·고석 등 단수공천

SMNEWS

02.16

1311

[포토] 김상진, 무기한 단식농성

SMNEWS

02.16

1310

안철수 "개혁신당 어려울 때 터질 가능성...이준석·이낙연 갈등 봉합 비관적"

SMNEWS

02.16

1309

與 경기 의정부 표심 잡기…지도부 총 출동 해 '경기분도' 논의

SMNEWS

02.16

1308

與, 부인상 정점식, 공천 면접 없이 서류 검토로 대체

SMNEWS

02.16

1307

미국, 팬데믹 동안 젊은 세대의 자산 급증 [11]

SMNEWS

02.16

3093

1306

미국, 이란 군함에 사이버 공격...화물선 정보 수집 능력 저해 목적

SMNEWS

02.16

1305

미국 1월 소매판매 감소 속, 뉴욕증시 상승세...나스닥 0.30% 상승

SMNEWS

02.16

1304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 공개...고도화된 멀티모달 A I로 평가

SMNEWS

02.16

1303

마포구, 산불 종합대책 추진...공무원 270명 구성 진화대 조직 [7]

SMNEWS

02.16

1480

1302

환율 상승 속, 수출입 물가 상승세 지속

SMNEWS

02.16

중동 불안과 달러 약세... 유가 상승세로 이어져

SMNEWS

02.16

1300

미국,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 공개...국가안보 생각보다 위험 경고

SMNEWS

02.16

1299

與, '건국전쟁' 영화 릴레이 관람...윤재옥 "이승만 대통령 없었다면 건국 어려웠을 것"

SMNEWS

02.15

1298

NHK "北, '애국가'에서 한반도 지칭 '삼천리' 삭제" [1]

SMNEWS

02.15

1297

日관방장관, 北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 "국가적 과제"

SMNEWS

02.15

1296

김여정 "日 정치적 결단 내린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 함께 열어나갈 수 있어"

SMNEWS

02.15

뉴스

‘고딩엄빠5’ 도지혜 “18세에 만난 대학생 남친, 임신 후 상견례까지 했는데 잠적”

디시트렌드

14:0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미국,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 공개...국가안보 생각보다 위험 경고▶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나토 관련 발언 비판... 안보예산안 강조▶ 용산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공모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

▶ 미국,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 공개...국가안보 생각보다 위험 경고 ▶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나토 관련 발언 비판... 안보예산안 강조 ▶ 용산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