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인상 정점식, 공천 면접 없이 서류 검토로 대체

SMNEWS

2024.02.16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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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무총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전날 부인상을 당한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에 대해 공천 면접 없이 서류 검토로 대체하기로 했다.

당초 자신의 지역구에 단독으로 총선 공천을 신청한 정 의원은 세종·대전·경남·경북 지역구 출마자에 대한 면접 심사가 있는 이날 면접을 볼 예정이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논의를 했는데, 정점식 의원은 아마 한 분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을 것"이라며 "위원들이 서류 검토 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따로 면접 없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의 부인 최영화 씨는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 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집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 소식을 듣고 곧바로 통영으로 내려갔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등 전날 면접이 완료된 지역 가운데 단수 추천 지역구를 오전 10시 30분에 발표한다.

▶ 與 정점식 국회의원 부인,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종합)▶ [부고] 정점식(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 [속보] 정점식 국회의원 부인,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與 공천 면접, 경기 하남 11명 몰려…'친윤' 이용에 견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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