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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22곳 경선 지역구 발표…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 컷오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6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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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전날까지 면접을 진행했던 지역 중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22개 지역구에 대해 경선 실시를 발표했다.

앞서 13∼15일 면접 심사를 마친 지역구의 단수 추천을 면접 다음 날 발표해 왔으나, 경선 공천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자격 미달'로 판정된 이들을 제외하고 2∼3명으로 후보를 추려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양천갑(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강동갑(윤희석 당 선임대변인, 전주혜 비례대표 의원)·동대문갑(김영우 전 의원,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성북갑(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이종철 전 대통령직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성북을(이상규 경희대 객원교수, 이진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양천을(오경훈 전 의원, 함인경 변호사)·금천(강성만 전 당협위원장, 이병철 한국해양대 연구교수)에서 경선이 붙는다.

경기는 여주·양평(김선교 전 의원, 이태규 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을(이형섭 전 당협위원장, 정광재 전 MBN 앵커)·광명갑(권태진 전 당협위원장, 김기남 전 당협위원장, 최승재 비례대표 의원)·광주을(박해광 당 중앙위원회 총간사, 조억동 전 광주시장,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에서, 인천은 남동을(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부평갑(유제홍 전 부평구청장 후보,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에서 각각 경선이 실시된다.

충북은 청주상당(윤갑근 전 대구고검 검사장, 정우택 국회부의장)·충주(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종배 의원)·제천·단양(엄태영 의원,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의원, 박세복 전 영동군수)·증평·진천·음성(경대수 전 의원, 이필용 전 음성군수)이 경선 지역이다.

충남은 보령·서천(고명권 피부과의원 원장, 장동혁 의원)·아산을(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홍성·예산(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홍문표 의원), 제주는 서귀포(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다.

이에 따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경선에 오르지 못하고 공천 배제 됐다.

장동혁 사무총장의 경우, 경선을 하겠다는 본인 뜻에 따라 경선하게 돼 고명권 피부과 원장과 경쟁하게 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경쟁력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하여, 공관위에서 의결한 세부 기준에 따라 경선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서울 강동구갑, 경기 광명시갑 2곳은 선거구 경계 조정 가능성이 있어 선거구 획정이 확정된 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타 선거구 획정 대상인 곳은 금일 발표에서 제외되었으며 추후 선거구획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재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韓, 위성정당 두고 "아무것도 안하면 창원간첩단이 비례의원…막아야 될 책임 있는 정당"▶ 與 정진석·김학용 등 현역 의원 4명만 단수공천…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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