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네이버가 게임에 특화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시작해 약 4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사용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지난 2월 트위치가 국내에서 철수한 이후, 치지직은 급성장하여 대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 수는 221만5천703명으로, 작년 12월 대비 70% 증가했다.
네이버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신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미션 후원'과 '치지직 클립'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치지직 클립을 통해 사용자들은 스트리밍 영상을 쉽게 편집하고 이를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3분기 내에 AI 기술을 활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치지직은 베타 기간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 및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 서비스와의 연계, 다채로운 기능 오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의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지직의 콘텐츠와 가상 스트리밍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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