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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난 12일 '한동훈-문재인 만남설'에 "명예훼손 고발장 제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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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경남 양산 통도사 방문 당시 '한동훈은 문재인 사저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등의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로 성명불상자 2인 등을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전주혜 위원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한 위원장은 양산 통도사 방문 당시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하거나 만난 사실이 없다"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가짜 정보가 더 이상 만연하지 않도록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2일 신년 법회가 열린 통도사를 찾아 종정 성파 대종사를 예방했다. 이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한 위원장이 일정을 마친 뒤 통도사와 가까운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내용의 주장이 퍼졌다.



▶ 한동훈·홍익표 조계종 종정 나란히 예방…여야 통도사서 불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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