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원 찾아 31일 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 발표

SMNEWS

2024.01.29 2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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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진=양혜나 기자)

[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1일에 '철도 지하화'와 관련한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당 핵심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발표는 한 위원장이 경기 수원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 분야의 주요 국정과제로 '철도 지하화 본격 추진'을 제시한 가운데, 한 위원장의 이번 공약은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는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및 차담을 가지면서 철도 지하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전 구간 지하화가 아닌 일부 구간만 지하화하는 방안이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오갔다고 전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수원 방문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기업인들과 논의하고 관련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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