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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0 1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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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야는 박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고, 이의 제기 없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

김도읍 법사위 위원장은 "종합의견사항으로 지난 15일 실시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 내용 등을 반영했고, 간사들과 합의를 거쳐 작성했다"고 말했다.

법사위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등을 검증한 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박 후보자가 검찰 퇴직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고액의 수익을 올린 것이 전관예우 관행 덕분이라고 공격한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그의 수입이 과다한 것은 아니라며 방어했다.

한편, 법무부 장관 자리는 지난해 12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한동훈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하면서 두 달 가까이 공석이었다.


법사위 의결



▶ [속보]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법무장관 청문회, 여야 이재명·김건희 공방…고수익, 증여세 두고 갑론을박▶ 박성재 "공정한 법집행, 국민 안전, 인권보호 역점 두고 업무 추진"▶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방배동 아파트-청도 임야 등 29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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