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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출마 100% 확실하다...중도 사임하면 동지들이 대신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6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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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을 준비 중인 '조국신당'(가칭)과 관련하여 26일 자신의 총선 출마 계획에 대해 "출마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조 전 장관은 "정치를 한다는 것은 출마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출마 형태에 대해서는 "당이 공식적으로 설립된 후에 결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 중 어느 쪽으로 나설지는" 그때가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했다.


가칭


조 전 장관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국회의원으로서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며 "만약 중도에 의원직을 사임하게 된다면 나의 동지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녀 입시 부정과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한 상태인 조 전 장관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신당의 의석 목표에 대해서는 "1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협의 중"이라며 선관위가 과거 '안철수 신당'의 이름 사용을 금지한 사례를 들어 정치인의 이름을 당명에 사용하는 것이 승인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 조국"처럼 이해될 수 있는 이름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다.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전과가 있는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한 것에 대해 "그의 과거를 알고 있었다. 당시 대인·대물 사고는 없었다"고 말하며, 고 노회찬 전 의원과 함께한 진보 정치인으로서 신 변호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 한동훈, 조국 "운동권 맞나"…석사장교 특혜 이용했던 분▶ 조국 "검찰의 文 부인 김정숙·李 대표 부인 김혜경 수사는 선거운동..."▶ 與, '조국 창당'에 비난 폭격…"죄를 권력으로 덮고자 국회의원 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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