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마약 혐의' 지드래곤 머리 제외 '온몸 제모'... 과거 박유천도 그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0 17:46:04
조회 296 추천 0 댓글 0
														


머리르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돌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머리를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과거 마약 사건으로 수사받은 바 있는 다른 연예인들 사례처럼 지드래곤이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10일 법조계에 의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은 상태다.

지드래곤은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변 채취에 응했고 당일 나온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통 간이 시약 검사의 경우 5일에서 10일 전에 마약을 했을 경우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것까지 잡아내기는 어렵다.
지드래곤 '평소에 제모한다'


정밀 감정을 위해 모발 및 다른 체모를 체취하려 했지만 지드래곤은 평소에도 제모를 한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지드래곤의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 위해서 그의 모발 및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고 했지만 이미 그는 머리카락을 제외한 대부분의 털을 제모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고 밝히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게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의 손톱을 채취한 경찰


특정 마약을 세세하게 검출할 수 있는 손톱을 체취해 간 경찰/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경찰은 그의 다른 체모 대신 모발과 손톱을 추가로 채취하고 지난 7일 국과수에 보낸 상태ㄴ이고 현재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손톱 분석법의 경우 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고 엑시터스와 필로폰 같은 마약을 세세하게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발의 경우에는 머리카락의 길이에 따라서 1년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지드래곤처럼 아이돌 가수 특성상 탈색과 염색을 자주 했을 시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다른 연예인들 또한 제모를 하고 경찰에 출석했다.


증거 인멸을 위해 경찰 조사 전 제모를 한 박유천/사진=유튜브 로그북 오피셜 화면 캡처


연예인이나 다른 마약 사범들이 경찰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증거 인멸을 하고자 온몸의 털을 제모한 상태에서 출석한 사례는 드문 것이 아니다.

앞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도 경찰에 최초 출석할 때 몸에 있는 대부분의 털을 없앤 상태였다.

심지어 박유천은 경찰 조사 직전 기자회견을 당당하게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사 후 국과수 정밀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그는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확인 중"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로버트 할리 또한 경찰 수사 전 제모를 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같은 시기 동일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도 2018년 다른 마약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는데 머리카락을 염색한 채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에 출석한 바 있다.
경찰은 지드래곤을 의심 중


경찰은 지드래곤이 증거 인멸의 위해 제모를 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는 중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은 지드래곤이 첫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온몸을 제모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다른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 수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는 데로 보강 수사를 하고 지드래곤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및 내사 중인 인물은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 외 10명이다.



▶ "경찰에 신고 안 하고 왜 3억 줬나"... 변호사, 이선균 사건에 의문 제기▶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 마약 혐의 지드래곤, 간이시약 \'음성\'▶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했지만 변호사 선임비 20억... "헌재 재판관 출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240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 폭행당한 고교생, 극단 선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277 0
1239 백화점 3사 경쟁하듯 크리스마스 장식 시작... 전문가 "SNS 유행으로 장식 중요해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396 0
1238 "주머니 사정도 빠듯한데"... 출고가 '100원'도 안 오른 소주, 식당선 왜 '1000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321 0
1237 '연인' 피투성이 된 안은진... 남궁민♥안은진 운명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427 1
'마약 혐의' 지드래곤 머리 제외 '온몸 제모'... 과거 박유천도 그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296 0
1235 '어쩌다 사장3' 제작진 일주일 만에 사과 "기본적인 부분 놓쳐...제작진 불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493 0
1234 '득점·수비 완벽' 손흥민, 전방 압박-스프린트 팀 내 1위 달성... PL전체 2위 [3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8455 15
1233 "착한 여자만 불러, 꼴 보기 싫다"... 탁재훈 기강 잡는 '센언니' 이효리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571 2
1232 "진정한 치료는 사람이"... 정신과 교수가 밝힌 '정신병동' [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9293 21
1231 "우리는 다시 도약할 것"... 첼시전 대패 후 손흥민이 팬들에게 전한 '뭉클한' 메시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193 0
1230 "강감찬, 나 아니면 누가 하랴"... 사극 왕 최수종, 10년 만에 '장군'으로 돌아온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592 0
1229 "방송 더 이상 못하겠더라"... 이수근, '물어보살' 출연자 비보에 솔직한 심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481 3
1228 이민정♥이병헌 SNS 통해 둘째 성별·태명 공개... "믿기지 않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473 0
1227 가수 이정 '악성종양' 발견... "현재 수술 후 회복 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580 0
1226 이순신대교, 내년에만 200억 원 유지관리비 폭탄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509 0
1225 학창 시절 자신 괴롭혔다며 귀신 사진으로 복수한 20대, 스토킹으로 벌금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304 0
1224 이혼의 아픔 딛고 재혼하고 싶다고 밝힌 ★들 [1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4862 4
1223 상장 약속하고 받은 투자금 3조 2,000억... 카카오 토해낼 위기 [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5094 26
1222 배우 이세창 "재혼 전, 전 아내에게 미리 알려"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3759 3
1221 '드라마 덕후' 이종석 새로운 도전 "제작사 설립... 에이스팩토리와 협업"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533 0
1220 치매 걸린 70대 노모, '냄새난다' 옷 벗겨 내쫓은 딸 실형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406 0
1219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베트남인까지 다양했던 노래방 환각 파티 [4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7055 28
1218 고장 난 로봇에 40대 남성 압착 사고로 사망… 사람을 박스로 인식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435 0
1217 양현석, 보복 협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 이끌어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231 1
1216 남현희 "모든 게 전청조의 '쇼', 내가 죽어야 믿어주겠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303 0
1215 가계대출 축소 요구에 금리 올리다 상생 압박에 일주일새 다시 내려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3595 4
1214 '철벽 수비' 김민재, 분데스리가 10R 베스트11 선정... '뮌헨 선수만 5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302 0
1213 '문단열 딸' 문에스더 "배달 음식 하루 10번, 토할 때까지 먹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817 1
1212 '에픽하이' 타블로 "결혼 추천 안 해. 훌륭한 제도 아니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526 0
1211 "경찰에 신고 안 하고 왜 3억 줬나"... 변호사, 이선균 사건에 의문 제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415 3
1210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 "3살 딸 연예인 데뷔? 재능 있으면 말리지 않을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365 0
1209 간호조무사가 성형수술… 피해자 영구장애 등 부작용 속출, 코로나 이전 중국으로 원정 수술도 [2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6117 22
1208 증권업계 "반도체 주가, 30% 오를 것"... 이유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292 0
1207 정부, 일회용 사용 규제 1년 만에 정책 철회, 비닐봉지 단속도 중단 [6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6469 31
1206 걸음마부터 함께 봐온 스타 자녀들 훌쩍... 랜선 이모, 삼촌은 뿌듯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372 0
1205 서장훈 "아이 있었으면… 3년 안에 승부 볼 것" 재혼 계획 밝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354 0
1204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 마약 혐의 지드래곤, 간이시약 '음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39 0
1203 '살라·덕배보다 SON이 높다!' 10월 유럽 유니폼 판매 순위 TOP10 공개... '1위는 벨링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85 1
1202 "SON도 이적에 관심 있었어"... 클롭, 손흥민 품을 수 있었지만 → '챔스 진출권 따는 바람에' [4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6316 11
1201 평균 연봉 6천 넘는 신입 행원... 딜레마 빠진 은행권 [6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11032 18
1200 검찰 '부산 또래 살인' 정유정에 사형 구형… '엄벌 필요'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337 0
1199 탈주범 김길수, 국수까지 먹으며 종횡무진... '현상금' 500만 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75 0
1198 24주 연속 뛴 서울 아파트값... 미아, 수유는 6억에 산다. [3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5169 3
1197 '놀토' 박은빈, tvN 출연정지 발언에 화들짝... "룰 안 지켰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95 0
1196 하니♥양재웅, '999일 기념' 커플 사진 공개... "만화방서 떡라면 노나먹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898 0
1195 "클린시트에 대승" 김민재, SNS에 축하 글 올리자 뮌헨 동료들도 인정했다...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074 14
1194 제시, "싸이·박재범 둘 다 싫어... 알아서 잘 살라고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1108 1
1193 "호날두가 SON·메시보다↑"...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 공개 '벨링엄 1위' [1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319 6
1192 '8골 손흥민 3위'... EPL 득점왕 확률 순위 공개 '1위는 72% 괴물 공격수'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73 2
1191 '10종 넘는 자동차' 싹 다 단종 확정… 2024년까지 단종되는 자동차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069 2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