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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소속사와 계약 종료, 재계약 안 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30 15:55:23
조회 711 추천 2 댓글 1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서예지는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사진=tvN


배우 서예지가 30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양측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긴밀히 이야기를 나눴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예지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나는 것은 4년 만이다. 서예지는 지난 2020년 골드메달리스트가 설립된 1월부터 함께해 온 배우이다. 충분한 논의 후 양측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새해 첫 번째로 자숙을 마치고 돌아온 연예인


서예지에게 깊은 신뢰가 있었던 소속사


작년 7월 종영한 드라마


서예지는 이듬해 4월 연인이던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과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의 각종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지만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그해 12월 서예지와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서예지는 작년 7월 종영한 드라마 '이브'로 다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브 이후 서예지의 차기작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이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이별을 고한 서예지는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 입장


공식 입장으로 서예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사진=골드메달리스트, tvN


30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내며 "지난 4년 동안 당사와 함께했던 서예지와의 전속 계약이 이날부로 종료됐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와의 동행을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 한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할 것. 2019년 골드메달리스트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걸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예지


논란 이후 광고 방영이 중단됐다./사진=tvN


한편 서예지는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듬해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더불어 학교 폭력과 학력 위주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만 소속사는 "서예지에 대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광고 방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서예지에게 소송을 건 유한건강생활


당시 유한건강생활 모델이었던 서예지/사진=유한건강생활


당시 유한건강생활은 배우 서예지가 품위유지 약정을 위반했다며 계약을 해지하고 모델료와 위약금,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최근 서예지가 광고주에게 손해배상의 책임까지 질 이유는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예지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더라도 광고 계약 전 일이기에 서예지가 계약을 위반했다고는 볼 수 없다는 판단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한건강생활이 서예지와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소송은 손해배상 및 위약금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계약 해지에 따른 반환 책임은 인정하고 소속사가 광고료의 일부를 돌려주게 됐다.
계약전 일을 계약 위반이라고 보긴 어렵다.

배우 서예지 소속사, 광고주에 모델료 절반 2억 2,500만 원 반환 판결


재판부는 서예지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사진=유한건강생활


유한건강생활은 2020년 7월 건강 기능성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광고모델로 서예지와 계약을 맺고 소속사에게 모델료 4억 5,000만 원을 지급했다. 광고가 방영된 이듬해 4월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예지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A 씨의 학폭 관련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학폭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유한건강생활은 서예지에 계약을 해지하고 모델료, 위약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광고는 즉시 방영 중단됐다.

유한건강생활은 품위유지 약정 위반의 사례로 학교폭력이 기재되어 있어 서예지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서예지에 대한 의혹들이 사실이다 해도 계약 전의 일"이라고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서예지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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