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현지시간) 독일과 루마니아에 기반을 둔 'Cyber ghost'는 '2023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로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펠레를 언급했다.
매체는 2023년 기준 1위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로 뽑았다.
매체는 메시에 대해 "메시는 최다 수상, 단일 클럽 최다 득점 등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종합적으로 그는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2위는 호날두가 선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스포르팅 CP(포루투갈)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정상급 선수로 거듭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알 나스르(사우디 아라비아)소속으로 987경기에 출전해 733골 234도움을 올렸다. 또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5번 받았다.
매체는 호날두에 대해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여겨진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손흥민이 뽑히면서 놀라움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단지 경기력과 기술만 보유한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의 인성, 평판, 태도 등 토트넘의 흥행과 아시아의 붐을 일으킨 선수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경기 8골을 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 9월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쏟아내며 득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아스널전 멀티골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다만 최근 리그 13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3번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2연패 중인 토트넘이었기에 득점이 간절했지만, 결국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기록만 보면 나쁜 출발은 아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반등할 시간도 충분하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올해 유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있는 엘링 홀란(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매체의 선정 기준을 보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최근 10여년 간 꾸준히 활약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뒤로 4위는 토빈 히스(OL 레인)가 이름을 올렸다. 히스는 A매치 181경기를 출전한 미국 여자 대표팀의 전설이다. 그 뒤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마르타(올랜도 프라이드), 알리송 베커(리버풀), 킬리안 음바페(PSG), 네이마르(알 힐랄), 워렌 자이르 에머리(PSG)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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