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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한국음식 좋아하지만 이건 절대 못먹어...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한국 음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4 21:45:38
조회 796 추천 0 댓글 4
														


한국음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아직 많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라마다 식문화들이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음식과 불호하는 음식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젓갈은 좋아하지만 러시아에서 먹는 삭힌 생선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꽃게를 먹는다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한식을 많이 알긴해도 어려운 한국 음식이 외국인들에게는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류열풍을 타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한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조금 어려운 음식들도 많고 실제로 먹어보았을 때 입에 맞지 않는다든지 아니면 나라별 특성을 떠나서 그저 한국에서만 선호의 대상이고 외국에서는 거부하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1. 익히지 않은 건 무서워...


곷게를 생으로 먹는 것을 어려워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에서는 생으로 먹는 재료들이 많은데 산낙지나 개불 같은 것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육고기 같은 경우에는 다른 나라에서도 타르타르 형식으로 먹는 곳들이 많아서 거부감이 덜한데요. 생각보다 꽃게를 생으로 먹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에겐 꽃게 자체가 생소한 식재료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에는 여러 미디어들에서 Marinade spicy crab이라고 해서 양념게장을 소개하는 곳이 많은데 그전만 하더라도 꽃게 자체가 생소한 식재료인 데다가 생으로 먹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2. 김치가 좋은 건 아는데...


김치를 아직 어려워 하는 외국인들도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고 굉장히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음식인데요. 간혹가다가 외국인 중에서는 익은 김치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상 젓갈 같은 건 피쉬소스처럼 외국에서도 먹는 것들이 많은데 김치가 익으면서 만들어내는 유산균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합니다.


익은 김치의 유산균 때문에 특유의 톡 쏘는 맛을 어려워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거트와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톡 쏘는 특유의 맛과 향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생김치는 샐러드처럼 여겨 좋아해도 익은 것 들은 못 먹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3. 한국은 향신료의 나라인가요?


마늘과 깻잎은 외국인들에게 향신료로 분류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마늘과 깻잎이 외국에서는 상당한 향신료로 분류됩니다. 무슨 요리를 하더라도 한 주먹씩 넣어야 제맛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외국에서는 흔한 식재료도 아닌 데다가 요리에 안 들어가는 게 많아서 거부감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고깃집에서 깻잎 위에 마늘을 넣고 거기에 고춧가루와 간장에 비빈 파채까지 얹어서 고기를 싸서 먹는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맛과 향이 응축되어서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4. 발을 왜 먹어?


발 자체를 먹지 않은 나라가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까운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족발, 닭발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지만 유럽권이나 미국에서는 발 자체를 먹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상당히 높고 거부감이 있는 음식들 중 하나인데요.


닭발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지만 족발은 한 번 먹어보고 반하는 외국인들이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닭발은 먹을 것이 별로 없고 또 매운 양념 때문에 끝까지 못 드시는 경우가 많지만 맛이 강한 족발은 처음에 진입만 하면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시는 외국인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간이 강하고 한 번 더 조리돼 있는 바비큐 족발, 마늘 족발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5. 떡은 식감이 이상해요.


떡 또한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것도 한국, 중국, 일본처럼 동아시아권에서는 떡과 비슷한 질감이 많지만 유럽권에서는 떡이라는 자체도 없을뿐더러 비슷한 식감을 내는 음식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빨에 달라붙듯이 쫀득거리는 식감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도토리묵이나 청포묵처럼 미끌거리고 뚝뚝 끊기는 식감도 디저트가 아닌 요리에서는 없기 때문에 공감하기 어려운 식재료로 꼽히고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대접한다면 위 음식들은 피하자


외국인을 대접해야 하는 자리가 생기면 위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교적인 이유를 떠나서 나라 자체에 없는 식문화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반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있거나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위의 음식들은 최대한 피하면서 접근하기 좋은 비빔밥, 불고기라든지 오히려 한국식 치킨이나 짜장면이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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