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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백두산 여행, 2025년 폭발 가능성은? 기상청 공식 입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3 00:16:00
조회 1020 추천 1 댓글 0
														


백두산 천지의 모습/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이들이 꿈꾸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는 백두산입니다. 백두산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은지, 적절한 옷은 무엇인지 많은 계획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백두산은 고도가 높으며 기후가 급변하는 만큼 여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날이 대부분입니다.

더군다나 기온이 낮아 춥기에 6~8월, 최대 9월까지가 그나마 여행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는 데 있어 많은 계획과 운이 따라야 하는 백두산은 활화산에 포함이 되는 만큼 백두산의 폭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져볼 필요도 있습니다.


눈이 내려 쌓인 백두산 천지의 모습/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두산 여행의 적기는 여름이라고 하지만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설경과 온천, 눈 쌓인 북파 천지 등의 코스를 이동하면서 수려한 경관까지 볼 수 있으니 살면서 한 번쯤은 가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백두산은 영하 45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12월에서 1월에 방문을 앞두고 계신다면 옷을 겹겹이 입어 따뜻하게 여행지를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백두산 여행 코스 추천


백두산의 장백폭포/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두산을 여행할 경우에는 동파/서파/남파/북파 이렇게 크게 4가지의 관광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인 북파 코스는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해서 백두산 천지까지 가볍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약 65m에 달하는 장백폭포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폭포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신기한 장관까지 볼 수 있습니다.


장백폭포 주변엔 온천이 유명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산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 보니 장백폭포 곳곳에 온천이 많이 발달해 있어 이용하시게 된다면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효과가 좋아 많은 분들이 백두산을 가면 온천을 필수로 찾는다고 해요.

이 온천수는 뜨거운 지열이 지하수를 데워서 하늘 높이 떠오르는 연기와 지표면에 흘러 자연 온천수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산지대에 있는 특성상 유황 성분이 내포되어 있어 피부병에 좋을 수밖에 없는 듯한데요.


엄청난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백두산/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렇듯 한반도에 있어 아름답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할 수 있는 백두산, 이제는 여행을 서둘러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백두산을 나중에는 만나볼 수도 없게 된다고 하는데요.
백두산 폭발설


백두산 폭발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사진=유튜브 JT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그중 오늘 이야기를 나눠볼 주제는 100년 주기의 폭발을 한다고 알려진 백두산의 폭발설에 대한 내용입니다. 백두산은 2025년 대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기상청에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2018년부터 5년간 확보해 둔 관측 자료와 분화 전조 현상을 조사한 결과 2025년의 폭발설에 대하여 뒷받침할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백두산이 100년에 한 번씩 터진다는 것 또한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100년에 한 번씩 터지는 백두산?


백두산의 폭발은 모두 증명이 명확한 것은 아니다./사진=유튜브 JT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1925년 백두산이 폭발했다는 주장은 백두산에서 화산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러시아의 기록 외에는 다른 사실이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공식 분화로 인정되지 않기에 마지막 분화 기록은 1903년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알아보자면 백두산은 1100년 동안 30여 차례의 크고 작은 분화를 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모두 증명이 명확한 것이 아니며 '100년 주기'를 맞추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활화산인 백두산, 언젠가는 폭발할까?


백두산 아래에는 마그마방이 존재하며 언젠간 폭발할 수 있다./사진=유튜브 JT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살아있는 화산이라 말할 수 있는 백두산의 땅 아래쪽에는 2~4개의 마그마방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03년 백두산 주변에서 균열과 산사태가 발생하였고 2002~ 2007년 천지 주변이 10cm 이상 부풀어 올랐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에 언젠가 대규모 지각변동과 함께 폭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2025년 폭발 가능성은?


폭발 가능성은 충분하나 100년 주기에 맞춰 폭발하는 것은 아니다./사진=튜브 JTBC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기상청 화산 특화연구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중국 활화산 연구센터와 함께 광학, 열 적외선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백두산 지표와 천지 변화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만약 화산 활동이 진행된다면 마그마가 솟구치기 때문에 백두산 주변 땅이 깨지면서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마그마의 변화에 대해서는 활동의 본격화 시기부터 알아볼 수 있기에 특정 날짜에 지진과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고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즉, 폭발의 가능성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활화산이지만 100년 주기에 맞춰 폭발하는 것은 아니기에 괴담성 주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낭설에 대해서 기상청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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