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더 아름답다!"... 올겨울 꼭 가봐야 할 국내 겨울 축제 BEST3

아던트뉴스

2023.12.03 11:28:07

조회 1080 추천 0 댓글 0

올겨울 꼭 가봐야 할 겨울축제 /사진=japan-guide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계절마다 매력이 각각 다른데요. 같은 장소에도 계절이 다르면 매번 다른 느낌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하얗게 빛나는 설경에 더해 겨울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겨울 축제가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겨울을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과 겨울 축제가 더해진 아름다운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불빛정원전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업체 등록사진

아침고요수목원은 1995년 개원한 수목원입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한 의미로 따온 이름인데요. 총 10만 평 규모에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색별빛정원전' 겨울축제가 진행 중인데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불빛정원전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업체 등록사진

축제는 12월부터 약 3개월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빛으로 가득 차 있고 다양한 테마 구역과 포토존이 있습니다. 각각 다른 매력의 풍경을 제공하며 겨울내내 동화 속 나라로 인도한다고 합니다. 오후 다섯시가 넘으면 켜지는 조명 불빛으로 인해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아름다운 터널길과 반짝이는 불빛이 만들어내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사진 찍는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2.알프스마을 (철갑산 얼음분수축제)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겨울왕국의 엘사가 되어볼 수 있는 축제인 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려 서울 근교에서도 많이 찾는 축제입니다.

2023-2024 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작년 기준으로 축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러 얼음 조형물과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대표적으로 청양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입장하면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얼음분수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사진=알프스마을

이외에 다양한 얼음, 눈 조각 등 많기 때문에 가족, 커플 등 오기에도 아주 좋은데요. 특히 얼음분수의 경우 실제로 위에서 물이 조금씩 나오는 분수가 점점 얼면서 이처럼 높게 장관을 연출하게 된 것입니다.

눈으로 만든 조명물의 경우 얼음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특히 캐릭터를 만들어 둔 곳도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청양 눈썰매장이 있고, 이외에 빙어낚시, 깡통 열차, 얼음썰매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3.벽초지수목원 (빛축제)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벽초지수목원빛축제 '거울나라의 빛축제'는 해마다 11월 하순경부터 다음 해 3월 초순경까지 펼쳐집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진행하는 벽초지수목원빛축제 '거울나라의 빛축제'는 파주 유일의 빛축제인데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흑기사, 닥터스 등 촬영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벽초지수목원은 푸를 벽, 풀 초, 못지를 이름으로 하여 한국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을 조성했는데요. 벽초지에는 빛솔원, 여왕의 정원, 하련원, 오색길, 아리솔원 등 이벤트 존이 있다고 합니다.

벽초지수목원 겨울정원 /사진=벽초지수목원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유망 관광 10선'으로 선정되기도 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계절에 따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벽초지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설렘의 공간과 신화의 공간에서는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다알리아 꽃들이 약 150여종의 다른 꽃들과 함께 어우러짐을 관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벽초지수목원 내 화원에서는 수목원 곳곳에 식재되어 있는 프레야스 파소 도블레, 빅브라더, 문라이트 등 약 70여종의 다알리아 꽃들이 각 화분에 전시되어 눈의 즐거움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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