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與 김태호 "낙동강 벨트 탈환해 총선 승리 교두보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6 15:58:59
조회 25 추천 0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당의 요청을 수용해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서 양산을 지역구로 옮긴 국민의힘 3선 김태호 의원이 26일 "낙동강 벨트를 탈환해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걸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양산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지난 19일 김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옥문 전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김 의원은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국민의 선택을 부정하는 거대야당의 폭주와 횡포에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멈췄다"면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민생에 갈 길 바쁜 국정을 마비시켰고, 운동권세력, 개딸세력 등 국회 어둠의 세력들 등살과 협박에 의회민주주의가 철저히 파괴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주의에서 입법부의 폭정이야말로 정말 두려워해야 할 위험 요소"라는 프랑스 사상가 토크빌의 말을 인용, "이번 총선은 입법부의 폭정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선거"이고 "민주당의 폭주, 입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민주당 낙동강 로드에 제가 온몸을 던져 막아섰다"고 강조했다.

낙동강 벨트 탈환 여부가 총선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양산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양산이 대한민국이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양산에 출마하면서 두 가지를 다짐했다며 "미래는 안중에 없는 낡은 정치시스템과 양산의 미래를 바꾸는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치양극화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김태호 후보는 "한국 정치는 유통기한이 다 지났다"고 평가하면서 "진영에 충성하는 3류 정치를 바꾸는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념과 진영이 차지한 자리를 주권자인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면서 "과거에 매몰된 쌈박질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뜀박질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대, 33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태호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국립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유치하기 위해 뛰었던 일 등 양산과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양산을 더 크게, 더 균형있게 키워야 한다"면서 양산 발전을 위한 구상도 밝혔다. 우선, 양산이 수도권의 분당처럼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산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울경의 중심인 양산은 메가시티 또한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경남도지사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남해안발전특별법'을 통과시킨 경험을 들어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을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산 균형발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양산의 동서를 잇는 웅상-상북면 간 1028호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 터널 건설을 성사시키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KTX 양산금정 정차역 추진,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양산 권역별 맞춤형 발전전략이 성공하도록 잘 뒷받침하는 한편 평균연령 43세의 젊은 도시인 양산에 "청년층에 맞는 주거․문화․복지 인프라를 갖춰 젊은 세대가 가장 동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누구에게 기대서 정치를 하지 않았고, 시류에 편승하지도 않았다"며 "그동안 쌓은 모든 정치적 자산을 양산 발전과 정치 변화를 위해 다 쏟아붓겠다"고 했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양산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당의 지역구 재배치 방식으로 전략공천(우선공천)한 김 의원은 자신과 같은 경남지사 출신으로 양산을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2006년 경남지사 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여 김태호 의원이 승리한 이후 18년 만에 리턴매치이다.



▶ 與, "지역구 재배치 의원, 컷오프 대상 아냐…공개 발표 아닌 개별 통보할 것"(종합)▶ 與, '험지' 서병수 김태호 조해진 전략공천 확정…'양지' 해운대갑에 용산 출신 주진우▶ 김태호 "양산을 출마 요청 수용…민주당 낙동강 로드, 반드시 막겠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647 음주운전 하다 오토바이 치어 숨지게 한 20대 구속기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4 0
1646 MBC정상화투쟁본부 "MBC 정상화를 위한 조화투쟁 시작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3 0
1645 김혜경 "법카 계산 난 몰라" VS 검찰 "사실 드러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41 0
1644 이장우 시장 "의료공백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모든 총력 기울여 대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8 0
與 김태호 "낙동강 벨트 탈환해 총선 승리 교두보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 0
1642 자민총, 좌파 진영에 대응하는 댓글전 전문 조직 '행주치마 의병대' 출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 0
1641 尹대통령 "군사보호시설 1억300만평 해제...안보 해치지 않는 선에서 주민 요구 적극반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4 0
1640 노원구, 수영장ㆍ헬스장 등 갖춘 상계구민체육센터 3월2일 개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14 0
1639 종로구,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준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8 0
1638 강동구, 안심복지조사팀 신설...주민 복지 체감 높인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4 0
1637 [속보] 尹대통령 "전국적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300만 평 해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6 0
1636 與, '문화격차 해소' 공약…암표 근절·미래세대 문화 생활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2 0
1635 김혜경 변호인, 공범 배모씨 유죄팔결 났는데 '정치검찰' 발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7 0
1634 설훈 탈당 시사, 민주당 친명·비명계 공천갈등 고조..."하위20% 심사결과 이의제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7 0
1633 서울시, 1인 가구 대상 '안심특집' 공유주택 프로젝트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7 0
1632 최경환 예비후보 개소식 "경산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4 0
1631 충주시, '2024년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모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0 0
1630 정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수출 통제 강화...다부처 워킹그룹 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7 0
1629 OECD, 글로벌 주택시장 ...대부분 선진국에서 하락세 진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6 0
1628 한동훈 "이재명이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아첨꾼만 민주당 생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41 0
1627 대전서 응급실 찾아 '뺑뺑이' 겪던 80대 심정지 환자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52 1
1626 한국 증시 활성화 '정부가 나섰다'...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의무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8 0
1625 뉴욕 도심을 날던 자유의 상징....수리부엉이 '플라코' 하늘나라로 [1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136 11
1624 이준석 "선관위 등록된 후보 50명 넘어...공천 절차는 전부 온라인 시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 0
1623 한동훈 "색깔론 아닌 사실론…이재명의 민주당, '통진당화' 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9 0
1622 [속보] "내일부터 종합·수련병원 간호사 업무범위 병원장이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8 0
1621 [속보] 주말새 전국 의대서 847명 휴학신청…일주일간 1만2천700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 0
1620 [속보] 복지부 "100개 병원 전공의 72.3% 근무지 이탈…이탈자 9천6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 0
1619 與, 현역 권성동·용산 출신 조지연 단수공천…이원모 용인갑 재배치·전략공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8 0
1618 [속보] 복지부 "100개병원 사직 전공의 1만명 넘어…소속 전공의 80.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0 0
1617 뉴욕증시, 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호조로 랠리 이어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74 0
1616 조국 "출마 100% 확실하다...중도 사임하면 동지들이 대신할 것"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50 0
1615 [속보] 국민의힘 이철규·강승규 단수공천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2 0
1614 [속보] 與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이원모 용인갑 전략공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3 0
1613 與, 강남갑·을·병과 서초을에 '국민추천제' 검토…TK 공천 보류지역 금주 결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4 0
1612 與 첫 경선 결과 '지역구 현역' 5명 전원 본선행…비례 이태규 탈락, 조수진은 결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7 0
1611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성사에도, 헤즈볼라즈 공격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1 0
1610 브라질 정치적 양극화 심화...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32 3
1609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반국가세력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4 1
1608 '기적의 시작' 감독 초청 상영회..."韓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 대통령께 감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2 0
1607 김정은, 공개되지 않은 장남에 혼외자까지...북한 정권 후계 구도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83 0
1606 인천 '글로벌한인문화타운'...재외동포들 귀환 준비 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54 0
1605 트럼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하며 연승 기록 이어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52 0
1604 김덕영 감독 협성사회공헌상 수상..."평생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5 0
1603 경원선, 오늘 오후 4시 재개...동두천역~연천역 구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75 0
1602 유럽의 방어 전략 강화... 전통적 전력 투자와 국경 요새화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70 0
1601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 뉴욕유가 하락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7648 6
1600 [포토] 원희룡 후보 유세 지원 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천수 후원회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90 1
1599 [포토] 계양산전통시장 방문해 시민들과 사진찍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80 0
1598 [포토] 계양산전통시장 방문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70 0
뉴스 박나래-화사, 남다른 우정 과시…“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있어” (놀토)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