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재명 '헬기 이송' 옹호한 홍준표...공감 능력 부족한 洪 특권 의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5 17:30:07
조회 111 추천 3 댓글 3
														


홍준표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 중 가족과 민주당 측이 원해 119헬기를 이용해 전원한 특혜 의혹에 대해 '유치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 하는 8번째 서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헬기로 서울이송도 할수 있는 문제지 그걸 두고 진영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 스스로 '특권층' 인정한 홍준표

홍 시장은 맥락을 잘못 짚었다. 처음 119헬기를 이용한 것이 잘못됐다는 여론은 어디에도 없다. 119헬기를 이용해 충분히 치료 가능한 부산대병원에서 이 대표 가족과 민주당 측 요청으로 다시 한번 119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여기에 의전 서열 8위를 언급하며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 119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홍 시장 스스로 '특권층'을 인정한 것이고 대다수의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도 그 어떤 국민도 이러한 특혜를 받을 수 없다. 만약 도착한 병원이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하기도 하지만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곳으로 이 대표 수술을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병원이다. 단순히 환자 가족과 민주당의 요청으로 119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것은 명백히 불필요하고 과도한 특권이다.

◆ 피자 사려고 기다리는 아이슬란드 '기드니 요하네손' 대통령


피자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아이슬란드 '기드니 요하네손' 대통령의 모습에서 홍 시장처럼 불필요한 특권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특권 의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현지 언론은 요하네손 대통령이 집무실로 가던 중 피자를 구입하려고 딸과 함께 참을성 있는 모습으로 피자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의전 서열 1위인 대통령도 불필요한 특권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슬란드에서는 국회 의장이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 현금 출납기에서 직접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부산시 의사회는 5일 이 대표의 병원 이송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의사회는 "부산대병원에서 수술 준비가 완료됐음에도 병간호를 이유로 시간을 지체하며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심각한 응급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19 헬기를 전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는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119 헬기를 이용해 상급 종합병원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119헬기를 이용해 전원한 이 대표 사례를 두고 유치하다고 SNS에 글을 쓸 것이 아니라 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본인의 특권을 내려놓아야 정치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다.



▶ 文, 이재명 문병 하려했으나, 李 "면회 어렵다" 거절▶ "일반인도 '서울대 가자'하면 119 헬기 태워주나"...이재명 부산대→서울대 헬기이송 특혜논란▶ 이재명 집도의 "李 1.4cm 자상...1시간 40분간 수술 진행 후 순조롭게 회복중"▶ 이재명 습격범, 지난해 부터 민주당원이였다...국민의힘 당적 보유하지 않아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9 중동 긴장 고조로 뉴욕유가 상승...물류 우려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57 0
88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북한제 미사일 사용 주장:...대량학살 전략 일환? [2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4625 6
87 북한, 서해 최북단 사격 도발에 한국군 대응...한반도 긴장 고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68 0
86 미국 고용 강세에도 불안한 장세,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속 뉴욕증시 혼조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48 0
85 [포토] 與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서 발언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9 0
84 [포토] 與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서 발언하는 김예지 의원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8 0
83 [포토] 與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서 인사나누는 한동훈·김대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2 0
82 교권추락, 교실붕괴 '교대붕괴'로 이어지나...서울교대 수시 80.5% 미충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72 0
81 [포토] 대전보건환경연구원, '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8 0
80 속초해경, 바다에서 사고 당한 이웃 구한 시민 2명에 감사장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3 0
79 한동훈 "제2부속실 설치 공감…당이 도울 일 있다면 준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5 0
78 여야, 이태원특별법·쌍특검 재표결 합의 불발…8일 재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5 0
이재명 '헬기 이송' 옹호한 홍준표...공감 능력 부족한 洪 특권 의식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11 3
76 與 공관위원장에 판사 출신 정영환 고대 로스쿨 교수 내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7 0
75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부산광역시 추진위원회 발족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8 0
74 폭우에 선로 유실로 중단됐던 영동선 열차 운행, 8일부터 재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4 0
73 [속보] 한동훈 "특검법 거부는 너무나 당연…제2부속실 설치에는 공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8 0
72 文, 이재명 문병 하려했으나, 李 "면회 어렵다" 거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6 0
71 '버스는 학생만 타나?' 겨울방학이라고 버스 운행 줄인다는 광주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7 0
70 北 서해 NLL인근 해상사격에 우리軍 대응사격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8 0
69 尹대통령, 임기 중 R&D 예산 대폭 확대..."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7 0
68 국회의장, 신임 비서실장에 김교식 전 여가부 차관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3 0
67 한동훈, 일반병실 옮긴 이재명 측에 "언제든 연락주면 문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7 0
66 새학기부터 서울 '1학교 1변호사'...학부모 학교 방문 땐 예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1 0
65 당정 "지역가입자 '자동차 부과' 건보료 폐지"…333만가구 年 30만원 혜택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01 3
64 北, 연평도·백령도 접경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NLL 북방 낙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9 0
63 [속보] 해병 연평부대 서북도서서 대응 사격훈련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1 0
62 [속보] 합참, "北, 서해 접경서 200여발 포사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4 0
61 [속보] 합참 "국민과 군 피해 없어…도발에 상응조치 시행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6 0
60 [속보] 북한군, 오전 9~11시께 백령도·연평도 북방 일대서 해안포 사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5 0
59 백령도·연평도 주민 대피령 발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6 0
58 [속보] 연평도 주민 대피령…면사무소 "북 도발 관련 대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2 0
57 일본, 강진으로 물 끊겨...감염병 등 위생 문제 우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56 0
56 與 9일 본회의서 '쌍특검법' 재표결 강조…"민생정치 혼란 멈출 유일한 방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0 0
55 [속보] 당정 "지역가입자 자동차에 부과하는 건강보험료 폐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8 0
54 윤재옥 "野 '쌍특검법' 권한쟁의 청구, 총선용 전략의 산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9 0
53 한동훈, "'개딸 전체주의' 같은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 발붙일 수 없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6 0
52 [속보] 경찰 "이재명 대표 급습 피의자 신상 공개 신중 검토 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0 0
51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 검토..."국민 대다수 설치 원하면 검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3 0
50 또 출근길 지하철에 나타난 전장연...혜화역서 공동대표 체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3 0
49 [속보] 한동훈 "국민들 공감않는 극단적 언행하는 분들, 당에 자리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4 0
48 고용노동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모집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479 0
47 尹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5 0
46 [속보] 대통령실 "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은 이재명 방탄 목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2 0
45 [속보] 대통령실, 쌍특검법에 "총선용 여론조작…국민 선택권 침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3 0
44 [속보] 尹대통령, '쌍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4 0
43 정부, '쌍특검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임시 국무회의서 의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8 0
42 뉴욕 맨해튼, 지하철 충돌 사고로 24명 부상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291 1
41 [속보] 임시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거부권 건의 의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0 0
40 '사학구조개선법' 국회 처리 불발…상정조차 안 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5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