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으로 몰린 배우 최정원
배우 최정원 /사진='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JTBC 공식 유튜브
배우 최정원은 그룹 UN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로서 불륜남으로 몰린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강한 법적 대응 방침을 공개했다. 이로써 그의 송사는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불거진 불륜남 논란에 대해 강한 억울함을 표명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월, A씨는 최정원과 그의 아내 B씨의 관계를 부적절하게 보는 의혹을 품었다. 한 유튜브에서 A씨는 “최정원과 그의 아내 B씨가 결혼 전부터 교제를 하고 있었으며, 결혼 이후에도 계속 만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강력히 부인한 배우 최정원
이를 강력히 부인한 배우 최정원 /사진='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JTBC 공식 유튜브
하지만 최정원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B 씨와는 어릴 적부터 가족끼리 친했던 같은 동네 동생일 뿐이었으며, 최근 연락이 닿아 기쁘게 만났을 뿐 이성 간의 만남이나 어떠한 육체적인 관계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A씨는 계속해서 최정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처음에 아내 B씨는 A씨와 공개한 진술서에서 “최정원과 연인관계였다”며 거짓 진술을 했었고 사건이 더 커지고 난 이후에야 거짓 진술이었다는 자필 각서를 썼다.
이후 B는 직접 나서서 최정원과의 불륜 관계를 부인하며, 남편 A씨는 평소에도 거짓말을 많이 하면서 진실을 왜곡해서 이 때문에 이혼까지 준비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A씨는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최정원, 2차 3차의 고소도 할 예정
2차,3차의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최정원 /사진='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JTBC 공식 유튜브
이런 과정에서 A씨는 지인들에게 최정원의 이미지 훼손을 위해서 “돈을 빌리러 다닌다”는 등의 사실무근의 말로 최정원을 나쁘게 얘기하고 다니라고 했다고 했는데, 이는 최정원의 고소를 위한 카톡 증거로 남아있다. 최정원은 앞으로도 2차, 3차의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자신에게 심한 악플을 남긴 130여 명의 누리꾼도 함께 고소했다.
최정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증명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입장문을 개인 SNS에 올리며, “유튜브를 통해 거짓된 내용이 일파만파로 퍼지는 것을 보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절망스럽고 두렵다”는 심경을 밝혔다.
지난 6일, A씨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한 최정원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최정원 /사진=픽사베이
양측의 입장 차이가 명확한 가운데 최정원은 지난 2월 6일, A씨에게 모욕, 협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A씨가 지난해 12월에 이혼 과정에서 최정원을 먼저 고소한 상황에 이어진 일이었다. 양측은 맞고소를 진행하며 팽팽한 대립 상태에 들어갔다.
최정원은 “연예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이런 의혹을 풀지 않고서는 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반드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떳떳하게 싸울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A씨는 결국 검찰에 송치되며 최정원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현명'측에서는 최근 A씨가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반면, 최정원은 혐의가 없어 불송치된 것으로 밝혔다. 다만 A씨의 이의신청으로 인한 절차상의 문제로 최정원의 정보가 검찰에 제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심각히 훼손된 상황에서 최정원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최정원은 법적 대응을 강력하게 계속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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